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이 겨울 한파에 ...ㅠㅠ

그녀석을 본건 한참 추울때 영하 15도라는 날씨에 집앞이였어요

그 눈 밭에 앉아있더라구요

전...

그냥 산책 나와서 있겠거니 했습니다

근데요...

오늘 집앞 가계를 이시간에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내내 퇴근이 늦어서 항상 늦은 시간에나 내 집앞을 볼수있거등요...ㅡ,.ㅡ

문열고 들어갔더니 가계의 재롱이와 그 아이가 같이 있는겁니다

아저씨께 재롱이 친구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는 거에요

유기견인듯 싶다궁...ㅠㅠ

며칠동안 그 추운날씨에 눈밭에서 그렇게 지낸다 하시더군요...ㅠㅠ

어찌나 심장이 찢어지눈지...ㅠㅠ

인석이 사랑 받고는 지냈는지 첨보는 저에게 마구 와서 친한척을 하는거에요

그 모습조차 가슴이 아프지만

집에 데리고 올수도 없음을 통탄하며

만약 작기만 했어도 데리고 들어올판인데 지니의 안전을 위하여 그러지 못했습니다...ㅜㅜ

진도견 만한 덩치에 모색은 호랑이 ...

너무도 착해보이는 얼굴의 이 녀석을 어쩌면 좋을까요?

가계집 아저씨는 잠깐만 들어오게 하며 몸만 녹이게 하는것 같구요

저는 지니의 안전 때문에 데리고 들어올수도 없으니...

지니가 큰 아이들만보면 덤비거든요

도베르만이랑두 싸우자구 맞짱떠요...ㅠㅠ

이 추운날씨에 인석 어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