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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를 못 하는 개들
- 길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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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방송을 보면 깊은 산 속에서 홀로 개를 키우며 사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끼를 일곱 마리 여덟 마리씩이나 낳고 다 키울 수 없으니 여기저기 나누어주고 결국 개장수에게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포천 산 아래서 사는데 누가 버린 유기견을 키우는데
이번에
새끼를 낳아 일곱마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차피 다 키울 수 없으니 이웃에게 주고, 그 개는 다시 임신을 하게 될 것이고
그 아이들도 결국은 개장수 손으로 들어가겠지요.
병원비 때문에 중성화는 엄두도 못 내는 것 같구요
그런 개들에게 중성화 헤택을 베풀어 주면 어떨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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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 놓고 키우다가 팔아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떠도는 유기견을 받아 키우는 사람들 중에는 병원비 부담이나 혹은 병원에 가는 것 조차 엄두를 못 내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사람들 중 엄정하게 선정해서 중성화 지원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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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2016.12.07
외곽에서 개를 키우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반복 출산을 하는 개들을 보면 정말 한숨나죠ㅠㅠ. 마음 같아선 시골을 돌아다니며 무료 수술하는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넘칩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다 나서서 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유기견을 데리고 있는 곳은 중성화수술 지원이 가능할수도 있으니, 그런 곳은 제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