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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콩이 임보자 입니다.

대기 기간이 조금 줄었나 싶어 연락 드립니다.

지금 대기 기다린지도 2달이 지났네요

부모님 성화는 이제 너무 심해져서 저 모르게 길에 내다버리실까 노심초사 중입니다.

여기저기 다른 곳에도 지금 계속 입양글 올리고 보호소에도 신청 중인데, 여전히 답도 없고, 안된다는 얘기 뿐이네요.

상황이 이러니 불쌍한 유기견을 봐도 구조해줄 수 없다는 현실이 가슴아프네요.

최대한 부모님 설득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대기가 아직 더 있어야 겠지만,, ㅠㅠ 최대한 선처 부탁드립니다....

혹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만약 전화를 못 받는 상황이 되면 답변 메일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 2016.06.20

연락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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