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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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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두가지 제보 혹은 도움 요청드립니다.
 
꽤 오래전부터 갇혀 사는 까치가 있습니다.
아마도 TV에 방송이 되었던 것 같은데 돈물어 오는 까치로 잘 알려진 것 같습니다.
주인되시는 분은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까치는 하루 종일 케이지에 갇혀살고 낮에이든 밤이든 지나가는 길에 보면
항상 나무판으로 사방을 밀폐시켜 놓았습니다.
좁은 케이지안에 까치 두마리가 날지도 못하고 그저 앉아서 옆으로 이동하는 모습만 보일 뿐이었습니다.
경기고 고양시 주교동(대략적인 주소)에 위치해있습니다.
인도에 위치해 있는 자전거 수리점에 있는 아이들인데 지나다니는 사람들, 4차선 도로에 수없이 지나다니는 차들소리와 심지어 탱크까지 지나다니기도 합니다.
 
나무 판으로 사방을 막아놓은 상태라서 살아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오래동안 그렇게 살아온 아이들이라서 죽기전에 넓은 하늘을 날아보고 죽어야 하지 않을까...날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도움요청합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일산에 위치한 쥬쥬 동물원 입니다.
이전에도 동물원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한 방송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쥬쥬 동물원은 동물을 만져볼수 있는 곳인데 그곳에 있는 동물들이 꽤 불안해보입니다.
아마도 알고계실 수 있겠네요..예능프로그램에서도 꽤 많이 나온 곳입니다.
 
그곳의 많은 동물들 꼬리에 상처가 있고 발바닥은 갈라져있으며 좁은 케이지안에 갇혀있는 반달곰들,사자, 호랑이 등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이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 상처는 서로를 물어뜯거나 스스로 물어뜯어 생긴 상처같습니다.
- 라마(정확한 종은 기억안나네요..)는 관람객이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꼬챙이로 눈을 찔러 한쪽 눈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정도로 관람객과 동물간의 거리는 가깝고 사육장(?)은 좁습니다.
 
유리로 된 케이지 안에서 이리저리 수없이 이리저리 왔다갔다를 반복하는 아이들...
좁고 흙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시멘트 바닥에서  무료하게 누워있거나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사자, 호랑이- 움직일만한 장소가 없어 운동이라고는 전혀할 수 없는 정도라서 굉장한 비만에 무릎이 아픈지 걷는것도 불편해 보입니다. / 걷는것을 본적이 극히 드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곳이지만 교육적으로 저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모든 제보들을 확인하고 그 안에 있는 동물들을 구해내는데는 여러 어려운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 아이들의 삶이 조금 더 좋아지길 바람에서 긴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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