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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에 안내견에 관한 글이 실리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방금 퇴근을 하면서 탔던 전철 안에 안내견과 시각장애인분도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분이 노약자석쪽이 아니라 가운데 좌석쪽에 앉아계셔서 안내견이

서있는 분, 앉아있는 분 발에 방해안되게 최대한 웅크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짠해보였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기전까지 몰랐던 것 중 하나인데 안내견은 참 희생을 많이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요

먹는 것도 짖는것도 냄새맡는 것도..개로써의 본능을 죽이면서 그렇게 봉사하다보니 수명도 짧고요.

저번에 tv동물농장에서 봤는데 퇴역한 군견이 일반가정으로 가서도

그 생활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참 여러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지금

안내견, 군견, 수색견이 꼭 필요할까? 대체할 만 한 것이 있지않을까?

대체하는 수단은 이미 있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시행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그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지 않을까?

글을 쓰다보니 길어지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그 아이들의 희생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매거진에서 이러 내용이 실리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건의를 드리는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김설아 2016.04.04

감사합니다 ㅎ 매거진에 꼭 관련 내용이 실리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조희경 2016.03.30

sp네에..한번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을 하게 되면 관련 분야를 깊숙이 조사해야 하는 점이 있어 곧바로 반영은 어렵겠지만 염두에 두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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