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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들은.. 합법인가요?

집이 부산에 살다가 경남김해 진영으로 이사간지 한달정도 되서 매일 운전하며 출퇴근합니다.
 
근데 오는길에 늘 보이는 진영도로옆에 간판도 없고 가게도 아닌.. (그옆에 추어탕파는 가게가있긴합니다)
 
그런곳에 늘 트럭이 한대 있는데 딱 개들 싣고 다니는 그런 철장있는 트럭이예요.
 
그안에 큰개들이 진짜 많습니다. 
 
트럭이 없는날은 일주일에 한번정도?(출근시간기준) 항상 트럭이 있고 개들이 안에 많이 있어요.
 
식용으로 파는 개를 거래하는곳인가 싶다가도 그건또 아닌것같고..
 
그리고 개들이 상태가 좋습니다. 상태가 좋은개들을 데려다가 그안에 넣은것같아요.
 
사람보면 꼬리도 치고 털상태도 깨끗하고 건강해보이구요... 보통 개농장에있는 기죽어있는 겁먹은 아이들과는
 
조금 달라요.. 그렇다고 같은아이들이 거기있는것도 아니고 수시로 바뀝니다. 
 
큰개를.. 그렇게 많이 데려다가 수시로 바뀐다는건.. 그 트럭주인이 개장수라는거 말곤... 
 
딱히 이유가 안생기는데.. 불법인가요? 합법인가요. 
 
김해일대에 개도둑들이 많다는데 개도둑이 아닐까..라는생각도 들고 ㅠ 아이들을 지나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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