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자주 다니는데 몇달전부터 원숭이를 한마리 눈여겨 보았어요. 전시는 언제부터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야행성도 아닌 원숭이를 어두컴컴한 곳에 빨간 조명 켜놓고 한평이나 될까하는 공간에 홀로 그렇게 전시를 하더라구요. 너무 안타까워 홈페이지에 글남기려 갔지만 아예 게시판도 없었구요.  저게 바로 동물학대가 아닌가 싶어 신고하려고 했지만 먹이제공하고 신체적학대를 안하니 그건 아닌것 같고.. 용기없는 저를 탓합니다 ㅠㅠ . 모든 동물원 동물들이 안됐지만 그 원숭이는 외로이 혼자 그자리만 자꾸 도는게 안잊혀지네요. 아쿠아리움에 원숭이를 대체 왜 갖다놓는지...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