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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활동가님께 진주시캣맘협의회 소식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인영활동가님!!! ^^

전화를 드렸는데 안 받으셔서 글로 남깁니다.

어제 진주시 TNR 사업추진에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진주의 시의원 면담을 했거든요.

티엔알 설명을 하고, 추경을 좀 진행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치적으로 좀 묘한 상황이 되었네요.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되도록 많은 의원들을 설득해서 의안발의를 하면 좋을 것이다, 했었는데

이 시의원이 다른 의원들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네요....ㅠ.ㅠ

아마 자기의 공으로 모두 가지기 위해서라고 생각이 들어요...(홍보효과가 있는 사업이니까요.....)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기는 하겠지만........

정치적인 이런 관계는 경험이 없어서.....ㅠ.ㅠ

진주시의원 정철규입니다.

해서, 드리고자하는 말씀은

동자련 측에서 협조공문을 하나 그 시의원 앞으로 보내주시면

좀더 공식화? 되어 말을 뒤집는 사태가 안 생기지 않을까....

라는 저의 짧은 요청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예를 들어,

정철규 의원이 추경을 발의한다고 들었다, 동자련 측에서는 이 일의 진행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남은 동물복지에 너무 소흘히 해왔다......

고양이탕 골목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추후 그 문제 또한 잘 해결해주셨으면 한다....

뭐......

이런 협박 아닌 협박........................ㅠ.ㅠ

혹시 가능할까요?

(같은 여자분이니까 말씀드리자면..........

그 시의원 좀 니글니글 장난 아닌데

앞으로 자주 만나서 얘기 나눴으면 한다,

밥을 같이 먹으면서 얘기해보자....

휴........ 뭐 그런 스타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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