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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가 급해요.(사진)


한시가 급해요.(사진) 한시가 급해요.(사진) 한시가 급해요.(사진) 한시가 급해요.(사진) 한시가 급해요.(사진)
안녕하십니까.
급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도저히 혼자 힘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할지몰라서 조언이라도 듣고자 글남깁니다.
내용이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곳은 경남 진주 입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길냥이, 유기견들이 아파트에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개들 인데요..
2~3년 전에는 두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한마리는 죽었다는 소문이 있고 나머지 한마리가 계속 번식을 해요
보니까 사람을 지나치게 경계를 하고 초점이 안맞는지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네요
배가 등에 붙었다는표현을 그 개를 보고 하는 말 인것 처럼 앙상했고
집안에서 키울만한 크기의 발바리도 아닌것 같고
대형견까지는 아닌더라도 키가 좀 커요.
보니까 학대를 많이 당한것으로 의심이 됩니다.
식용으로 데리고 있다가 탈출을 햇거나 어쩃거나 하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
사람들의 해코지를 피해서 아파트 구석, 지하실 등등을 옮겨다니면서 살다가
발정기가 되어 동네 큰개들(백구, 황구 등등) 이 떼를 지어 와서 짝짓기를 해대고
아파트 개는 원치않는?임신을 하여 새끼를 낳앗겠죠.
너무 말라서 임신중인지도 몰랐습니다.
어느날 강아지 낑낑 거리는 소리 듣고 알았지요.
세번 출산을 했는데 새끼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잘 성장하고 있거나 큰개가 되어서 하루아침에 없어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잡는것 같습니다.
복날 전후로 없어지기도 하고 , 요즘에도 발정난 개들.
그것도 큰개들이 서너마리씩와서 짝짓기를 하고가는데
아파트 개가 임신을 또하여 새끼를 낳고
첫배에서 난 새끼도 같이 임신을 하여 첫 출산을 하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낳았지요
지금은 아파트 지하실에서 사는데 주민들이 계속 민원을 넣고
해코지를 합니다.
개가 드나드는 지하실 구멍을 바위로 막아서
제가 치우니 오늘은 아예 못열게 못으로 쳐놓았네요.
얼마전에는 실제로 개를 잡아먹는다고 주민들끼리 농담인지진담인지
얼마냐 뭐 이런얘길 하는걸 직접들엇습니다.
제가 몇년간 밥주고 청소하고 나름 돌봐주었습니다
주민들에게 욕먹고 해코지 까지 당해가면서 개, 고양이들을 지키고 있는데
이제는 너무 힘에 부칩니다.
한계인듯 해요. 돌보는게 힘든게 아니라
개체수도 지금 10마리쯤이고 성견 3마리에 얼마전에 낳은 강아지7~8마리쯤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평생을 돌봐줄수 잇는 상황도 안되고,(곧 이사예정)
애기를 숫자도 너무 많아 강아지들이 더 크면 감당이 안될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덫을 놓아잡던지 때려죽이던지 할것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해코지를 하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주민이 다른 유기견을 계속 신고를 하여(시청, 동사무소, 여기저기 등등)
다른 개가 잡혀갔습니다.(유기견이 새끼를 낳앗는데 새끼와 함께 잡혀감)
고양이들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없어지고요
고양이는 오래 키워서 습성을 잘 아는데
수상합니다 갑자기 없어진것이.최근에 5~6마리 갑자기 없어진듯해요
길냥이들은 제가 친하여 사비로 중성화 수술도 시키고, 다친곳도 치료해주고 밥도 주고
청소도 해줍니다.
동네에서 밥주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친고양이가 있었는데 몸이 썩어가는....
냄새날까봐 지하실에 가둬놓기도 하는 주민들입니다
이야기가 딴데로 좀 샜는데.
그정도로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이에요.
개들은 사람손을 타지않아 잡히지도 않고..
중성화수술이라도 사비를 털어 시키고 싶은데
10마리 가량되고..잡히지도 않고...
발정난 개들을..큰 개들은 풀어놓고 키우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진돗개 같은..
아파트 개들만 피해를 보고있어요.
큰개들 오면 아파트 애들은 경계하느라 짖고하면
사람들이 또 해코지하고...물건을 던지거나 못나오게 감금하거나 등등 합니다.
아파트 바로 옆 큰길이 있는데 공장이많아 큰차도 많고 , 차들이 속도를 엄청냅니다
실제로 로드킬이 많이 발생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사람들이 민원도 많이 넣고, 잡아야 된다. 죽여야 된다.
안락사 시켜야 된다 등등 이런 얘길 합니다.
무슨 일이생기기전에 빨리 어떻게든 해결을 하고 싶어요.
 보호소같은곳에 보낼까. 신고를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도
안락사 당하는것도 걱정이고... 안락사를 안시킨 다고 해도..
한번에 다 잡지 못하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잡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까봐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잡아서 데리고 간다고해도 잘 지낼지 알수도 없는상황이고.
이제 동물을한테 해코지 하는것도 모자라 저에게도 해코지를 하네요.
저는 몇년을 고생해서 개들이랑 친해졌습니다
잡을순없어도 저를 보면 개들이 쫓아옵니다. 꼬리도 흔들고
은근슬쩍 만질수도 잇어요
지금 낳은 새끼들은 뭣도 모르고 뛰어다닙니다.
차도 위험하고 사람들 눈에 띄어봤자 좋을것도 없는데..
여튼 새끼들은.. 밥먹을때 제가 잡을수 잇을것 같은데
혹시 자유연대를 통해 새끼들 분양을 보낼수 잇을까요
그리고 나서 아파트랑 합의들 봐서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던지
잡아서보호소를 보내던지 어쩌던지 해야 될것 같습니다.
한번도 사람한테 달려들어서 물거나 한적 없고
너무 착하고 순한애들이에요
사람보면 그저 무서워서 숨고...사람들이 해코지 하거나 큰차가 지나가면
숨어서 짖고 하는게 전부인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 조차도 싫은가 봅니다.
저는 여자인데 사람들이 어린 여자라고 더 무시하고, 그래서 아이들을 지키는데 한계가 있네요
 
이야기가 길었는데 , 더 자세한 얘기들도 많지만 여기까지만 할게요.
제가 묻고 싶은것은 자유연대를 통해서 강아지들 분양을 보낼 수 있는가 입니다.''
그 방법이 아니더도 다른 방법이나, 조언이나 도움을 구합니다.
어떤 도움이든 상관없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도 연락주세요
도와주세요
강아지들 사진 핸드폰으로 몇장 찍어 놓았는데 같이올립니다.
 
 
그리고 아파트 구석에서 개를 식용으로사육을 했건. 아무튼 키웠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나무판자로 사방이 막힌곳.

아. 또 한가지 지하실같은곳에 고양이나 개를 나오지 못하게 자꾸 막고 하는 것을
법적으로 처벌한 사례가 있는지요?방법도 알려주세요
연락처:01029261228
          01028418819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5.12.14

연락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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