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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또도 밍키따라 갔네요~~


우리 또또도 밍키따라 갔네요~~ 우리 또또도 밍키따라 갔네요~~
안녕하세요~ 
 
금주 24일 새벽 4시20분경 결국 우리 또또도 밍키를 따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밍키가 올해 7월 13일 오전 7시경에 떠났으니,
밍키 보낸뒤 4개월 10여일 후에 또또도 가버렸네요...
 
떠나기 3주전부터 많이 아파 링거도 일주일정도 계속 맞고
선생님께서 이젠 더 이상 고통 주지 말고 보내어주자고 한 뒤
결국 일주일 정도 있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마지막 가는날까지 위태 위태하다가 제 품에서 보냈어요~
 
2000년 4월28일에 태어나 2개월령쯤에 저에게로 와서 여지껏
저와 밍키와 아웅다웅하다가 밍키 따라 먼저 가버리네요...
 
이런저런 병치레도 많았지만 온통 저한테 기쁨과 행복을 주고 갔어요~
 
...................
 
또또가 먹던 SO 사료나 패드, 기저귀등이 있는데 동자련에 보내어도 될련지요?
그냥 일반 사료가 아니라 신장이 안좋은 녀석들이 먹는 처방식 SO 사료입니다...
 
어제밤엔 밍키도 한번도 찾아오지 않던 꿈에 또또가 찾아왔어요...
 
 



댓글

angeling22 2015.12.07

많은 분들의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의 사촌동생이 그러더군요. "누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에서 보면 사람이 죽어 하늘로가는데 자기가 길렀던 강아지가 제일 먼저 반갑게 달려 마중나오는거야. 아마 애들도 나중에 반갑게 맞이할거야~" 얼마전에 TV에서 본 말티즈 강아지는 정말 우리 또또가 살아서 그 곳에 있는 것 같아요... 애들이 정말 보고 싶네요


이수정 2015.12.07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실거 같아요... 고통없는 곳에서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거에요... 너무 많이 슬퍼하지 마세요..


최란숙 2015.12.05

신부전.. 정말 너무 너무 무섭단거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희 누리도 신부전으로 앓다 앓다 갔답니다.. 늦었지만 위로를.. 이제 죽는게 겁이 안나요 누리를 만나러 갈수 있으니까.. 그래두 착하게 살다 가야 만날수 있을거 같아서 맘 다잡고 있답니다. 이쁜 녀석들 둘이라 외롭진 않겠네요..


구자경 2015.12.01

위로를 어떻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너무 힘드실듯 합니다....마음이 너무 아파요 ㅜㅜ 이제 아프지않은 곳으로 갔을겁니다....그동안 행복한 기억만 갖구....기운내십쇼 ㅜㅜ 너무 울지 마시구여 ㅜㅜ


이경숙 2015.11.30

성미님 기운내세요 또또 밍키.... 잘 지낼 겁니다 ㅠㅠ


박경화 2015.11.29

아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에... 먹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는 얘기에... 참 여러가지로 착잡했어요. 그 순간이 제일 무서운 순간이 되는건데요. ㅠ.ㅠ 두 녀석 다 이제 무지개 너머에서 아프지 않고 편안할거에요.


이혜란 2015.11.29

밍키와 또또 보낸 슬픔을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땅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 누리다 갔으니 그곳에도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예요 힘내시고 건강조심하세요


함선혜 2015.11.29

한동안은 멍한상태로 지내실것을 생각하니 저또한 마음이 안좋습니다~ 힘내세요~ 행복했었으니까요~^^


조희경 2015.11.28

에고...혼자 장례일 처리하셨어요? 제게라도 연락 주시죠.. 가까이 있는데. 애들이 다 가서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기운 떨어지지 않게 힘 내시고 조만간에 뵈어요..


민수홍 2015.11.28

평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류소영 2015.11.28

둘이 이제 만나 신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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