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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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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기보호동물센터가 곧 없어 지고 시립보호소가 추진 된다고 하는데... 제발 봐주세요.
- 오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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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5
현재 울산 보호소에는 최근 안락사 명단이 한달 간격으로 올라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락사 명단은 입양 홍보를 위함이 더 컷고....
아직까지 울산 보호소는 생명공감/아름단비/모퉁이봉사대의 도움을 받으며
안락사를 진행을 실제로 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굉장히 최소의 인원입니다)
최근 안락사 명단이 끊임없이 올라와서 좀 의아하긴 했는데...
어제 말씀을 들어 보니 곧 센터가 문을 닫을거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지금 울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가 동물보호소를 짓겠다는 건데...
그러면 지금 보호소는 문을 닫아야 한다는 실정 입니다.
하지만 운영 하기도 힘들다고 하세요.. 정부보조금 조금으로 안락사 없이 운영을
하니 당연히 적자가 나고 센터장님은 빚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라...
답이 없긴 하더군요.
2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케이지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데...
시립보호소가 확정이 되고 지어 진다면...
과연 이 보호소의 동물들은 몇마리나 그 곳에 들어 갈 수 있을까요?
"관건은 앞으로 시행하겠다는 그 동물 보호소가 과연 몇마리나 수용 할 것인지...
안락사를 꼭 시행 하겠다면 그 기간은 10일 후인지 15일 후인지..."
궁금한게 참 많은데...
울산사람들은 이 안건을 알지도 못 할 분더러
제대로 뭐 하나 정해진 것 없는 공약만 턱 있다는 것 입니다.
윗 사람들이야 빛 좋은 개살구 형식이 아닐까요?
생명이 하나가 죽던 백마리가 죽던...내 알바 아니다라는 식으로
주먹구구라면 저는 보호소 건립 반대 합니다.
제발 동물자유연대에서 울산시 보호소에 대한 계획과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밝혀 주세요...
현재 보호소는 그나마 안락사라도 없이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인데...
시립보호소가 확정 되면 지금 아이들 반 이상은 안락사 대상이 아닐까요?
센터장님은
지금 애들이 불쌍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늘어간다고 하소연 하시네요.
울산시 보호소가 어떻게 진행 되는지 동물 자유연대에서 꼭 울산시와 이야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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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지 2015.11.16
귀가 의심되는 날벼락같은 소식에 슬픔ㅠㅠ
김보현 2015.11.16
아~ 그랬었군요.. 울산보호소에서 3주마다 안락사 명단이 올라와 발을 동동 굴렀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런지...., 삼순이문제도 그렇고, 얼마나 더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법추진과 공약들로 이 불쌍한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할건지...ㅠ.ㅠ 매번 아무 도움이 못되는것 같아 힘이 빠지고... 참 미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