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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동물의 날 풍경...

박경화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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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할 여유는 없어서... 그냥 몇장면 올려볼께요.

^^ 그동안 야외에서 산책은 해보았지만 돗자리 깔고 소풍 나간건 처음인 임보견 샤넬할머니께서... 어찌나 시끄럽게 여기저기를 참견하고 잔소리하고 남의 돗자리도 내 돗자리처럼 지내시는지... =_=;;;

한때 럭키가 하던 짖음을 그가 이제 나이들고 노쇠하여 난 덥고 귀찮구나 버전으로 이동용가방에서 주로 잠을 자니 샤넬양께서 진상짓 해주셨네요.

셋다 온갖 대회에는 전~~~혀 도움 안 되는 것들이 말이죠.

설이는 중간중간 나를 찾아서 돗자리를 벗어나보는 모험을 아~주 짧은 거리에서 시도하고 제자리로를 반복했다 하더이다.

작년에는 일정상 불참하고 올해간 행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았겠다~ 생각하면서도 면적상... 그랬으면 좁았을 거 같긴해요. 최근 일년간 입양간 아이들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서도 너무 좋았어요...^^

남양주센터와 왕십리 간사님들 여러모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즐겁게 놀다왔네요. 선물도 왕창~ 받고요. (후배랑 같이 가길 참 잘 한 것 같아요. ^^ ㅋㅋ 제가 대표님과 팀장님과 수다 떠는 사이에 후배가 설이 안고 뛰기해서 2등 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