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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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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 없을까요?
- 류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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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5월5일 한비친구가 왔습니다.
한달여를 기다렸습니다.
입양직전 사상충 감염된거 발견해 치료를 해야 했거든요.
기나긴 기다림 끝에 온 이녀석 금비와 도플갱어 같은 외모로 가족들의 감탄을 사고있거든요.
문제는 이제 시작입니다.
온 다음날 싸우더군요. 뭐 그건 그럴수 있는데 한비는 다치고
감염이 의심된대서 오늘부터 항생제 먹여야 해요.
생전 아프지 않던 녀석이 다리를 절고 지금은 음식도 거부하고
심리적 요인도 있다 싶지만
올케는 입양이 너무 빨랐다고 동생을 나무라고
동생은 후회
저는 또 동생 저지른거 수습해야 하는 처지고
일단은 시간이 필요한거 같은데..
이녀석은 겁먹어 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 아직 합사는 안 했는데
단계적으로 어떻게 해줘야 할지
누가 지혜를 좀..
큰애들 합사는 해본적이 없어서...
금비가 있을때 어린 한비가 와 금비가 봐 줬지만
다 큰애들은 또 다른 얘기네요
마주보는 위치에 묶어놨어요
오늘 급히 개집 주문해놨는데 지금
저 위치에 놔주고 한동안 이렇게 살게 해야 할거 같은데..
동생 이 웬수는 유기견 입양해서 이렇다는 헛소리 하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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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혜숙 2015.05.08
대형 유기견 입양하시다니 정말 고마운 분들이네요 제 경험으로는 첨엔 다 싸워요 그리고 원래 있던 녀석을 몇배 더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질투가 없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