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화 2014.07.07

집이 어디신데요? 믿을만한 회원분으로 근처 사시는 분이 계신지 찾아보는 것도... 그리고 화장실...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괜찮아하더라구요. 후배네 냥이 자주 돌봐주는 선배언니도 처음에는 불안해 하고 걱정도 엄청~ 했는데... 이젠 그냥 일상이 되었거든요.

안혜성 2014.07.04

제 경험상 8일동안 화장실 청소가 불가하다면 냥이들이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몇 년전 런던 가느라 10일정도 아버님한테 부탁하고 갔었는데 그래도 한 녀석이 방광염이 걸리더라구요. 화장실 아닌 곳에는 안 싸는 녀석들도 있거든요. 화장실을 아마 집안 곳곳에 대여섯개 이상 만들어 놓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사같은 상황에서는 호텔링 서비스가 더 안전해요. 이사 때문에 한 녀석 잃어린후에는 아에 이사전에 호텔링을 맡기고 이사 후에 데려옵니다. 며칠 스트레스 받지만 큰 문제는 없어요.

박원경 2014.07.04

조언 감사드립니다. ^^* 아무래도 지인분에게 부탁을 하는게 제일 좋은의견인 듯합니다. 화장실은 도저희 안된다고 하시니.. ㅠㅡㅠ 아.. 그리고 첨으로 애들을 두고 가려니.. 조언주신 집사님들 감사합니다. ^^*

홍소영 2014.07.04

박원경 회원님, 안녕하세요? 고양이와 살게 되면 장기 출장이나 여행갈 때 걱정이 많이 되실 거예요. 정말 누가봐도 개냥이가 아닌 이상은 호텔링이나 낯선 곳에 맡기시는 건 영역동물의 특성 상 좋지 않습니다.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 때 인사하고 애교 많은 고양이들도 영역이 아닌 곳에서 스트레스 받아 아프기도 하고 사고도 많습니다. 이틀에 한 번 정도 집에 들러서 새 그릇에 밥과 물 교체하게 하시고, 화장실 청소 부탁하시면 되시는데 화장실 청소가 정 불가능한 분이시라면 최대한 화장실을 넉넉하게 만들어놓고 가시면 됩니다. 반려하는 고양이 중 유난히 깔끔떠는 고양이가 있는데 아무래도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다른 곳에다 배뇨, 배변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고양이 똥오줌 냄새 처음 맡게 되시는 분은 놀랄 수도 있으니 화장실 많이 만들어 두고 물도 여기 저기 많이 놓아두세요. 처음으로 길게 집을 비우게 되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생각보다 잘 지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ㅡ^ 단, 집에 오시는 분께 현관문 단속은 철저히 부탁 드리시기 바랍니다.

조희경 2014.07.03

급식과 배변 모레 교체 관리해줄 분이 계시면 집에 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낯설은 공간보다는 주인의 체취가 느껴지는 익숙한 공간이 낫지요..다만 아프지 않을지 체크까지 가능하신 분이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안혜성 2014.07.03

8일이면 화장실 청소는 꼭 해주셔야해요. 안그럼 오줌을 참아서 방광염 걸리기 쉬워요. 네이버 카페 mycat에 가입했는데요. 2묘면 1.5룸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가격은 하루3만원이던데 8일이시니 픽업까지 부탁하시면 30만원가량 나오기는 할거에요.그래도 일반병원의 좁은 케이지보다는 한결 나아보여서 저는 이사갈 때 그쪽에 예약하려고 생각중입니다.2-3일 여행은 말씀하신대로 화장실 2개로 버틸 수 있지만 8일이시면 캣호텔에 맡기고 가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아. 저도 길냥이들 밥주는거 땜에 어디 잘 못가기는 하는데. 어쩔수 없지 싶어요. 가시는 첫 날 밥을 듬뿍 가시거나 동네 지인분에게 부탁하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