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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교 추천해주세요

저희 옆집에서 중년부부꼐서 13년키웠던 아이를 보내고 같은종 포메를 키우시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포메아가가 8개월이 되었는데요 아주머니 아저씨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배변훈련이 제대로 되지못하여 걱정이십니다. 8개월된 포매는 너무 지나지게 활동적이라 저에겐 귀엽긴한데 옆집아줌마 아저씨는 부담이 되시는부분도 있으신거같아요^^ 그렇다고 입양 보내거나 안키우시는건 아니고 5월달에 옆집아주머니딸이 아이를 낳아 산후조리를 위해 집에온다고해서 그기간중에 8개월된 포매아가를 동물학교에 보내서 배변훈련 및 조금 침착하게 교육을 시키고 싶어하시는데요 저에게 동물학교 문의를 하셔서 그분들 동물학교에서 동물 학대할까봐 걱정되서 모르는곳에 못보내겠다고 걱정하시는데 저도 동물자유연대에서 좋은 정보는 많이 보는데요 저도 동물학교는 잘몰라서 혹시 동물자유연대에서 연계된곳이나 좋은곳 추천좀 해주실분 계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댓글

송경희 2014.03.31

저희 랑이는 배변 교육이 안 되어 있어서 저도 열심히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버려진 기억 때문인지 아님 환경이 바꿔 불안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한 동안 응가를 먹었어요. ㅠㅠ 의사쌤님 말씀으론 스트레스인 것 같다 하셨어요. 저랑 둘이 사는데 늘 혼자 12시간 넘게 집에 있거든요. 그래서 어쩌나 했는데 우연히 랑이가 패드에 응가 했을 때 무한, 엄청난 칭찬을 해 주며 간식을 줬어요. 그랬더니 몇 번만에 응가를 안 먹고 응가하면 꼭 제게 응가했다고 알려주러 오더라구요. 지금 함께 한 지 3년째인데 지금도 응가하면 제게 달려온답니다. ㅋㅋㅋ


길지연 2014.03.30

일반적으로 배변을 못가리는 것은 아이가 불안할 때나 혹은 교육 시킨다고 큰 소리로 야단칠 때는 두려움에 더욱 못가립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배변 패드에 오줌을 묻혀 놓고 그곳에 배변을 하면 칭찬을 하고 맛잇는 것을 줍니다. 날마다 그러다보면 길이 들어서 꼭 자기 자리에 배변을 합니다. 그리고 배변 패드를조금씩 화장실로 옮기는 것 입니다. 우리 찡이는 그렇게 성공했습니다. 가끔 화 나면 아무데나 싸지만요, 처음에 의사 샘이 신문지 말아서 코를 때리라고 했는데 그 방법은 효과 없었습니다. 정확하게 패드에 했을 때 안아주고 맛있는 거 주면서 길들이면 나아집니다. 2, 울타리를 치는 것인데요. 배변 패드를 열 장 정도 깔아 놓고 울타리를 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한 장씩 치우면서 패드에 보게 하고 그 다음에 패드를 밖에 깔아 놓습니다. 처음에는 꼭 소변이 묻은 패드를 깔아 두는 게 좋습니다. 안해보셨다면 한 번 해 보세요. 배변을 못가리는 아이들은 불안 하거나 산책을 해야만 가리거나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다니시는 병원 의사 샘이랑 상담도 해보시고요. 울 찡이는 안아주고 칭찬해서 고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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