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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동물원 문제로 고양신문과 한바탕 했습니다.

고양신문 1137 호 기사에 보니 주주가 폐장 위기에 처해있으니 시에서 도움을 달라, 현재 녹지로 묵여 있어 넓히기가 어렵다, 등 호의적인 기사에요.

문제는 주주가 얼마나 악질인지 아시지요,

 오직하면 보고 온 여학생들이 플랜카를 들자고 할 정도에요. 

그래서 담당 기자에게 전화를 했어요.

년 40만  관광객이 온다며 늘 적자라는 핑계로 동물들은

좁은 우리에 갇힌 채 

염소는 하루종일 관광객이 주는 당근만 먹어야 하고

곰은 좁은 우리에서 머리를 탱탱 박고 있는데  ,

동물원을 넓히는 게 우선이 아니라 있는 동물 환경 개선이 더 중요하지않느냐,

 좀 더 전문성있는 기사를 써야 할 것 아니냐 했더니, 

기자는 주주에게 꽤 호의적이네요.

주주가 순이익없이 부채만 안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해결이 되면

다시 동물 환경 문제로 접근하겠다고 해서

사실, 우리는 주주가 폐장하기를  바란다.

, 만약 시에 도움을 받아

동물원을 넓히고 동물 개체를 늘인다면

사파리 형식으로 해야 할 것이며

동물 환경개선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

고 했더니,

 개선안을  전달할테니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백 번 주면 뭐하냐, 개선 할 것이라고만하지

개선 된 것이 없는데

차후 기사를 동물환경 , 권리에 일순위로 올리라고 했어요.

엄연한 동물학대이며 악질 주주인 것이 명백하다.

그리고  오리탕이나 보신탕 식당  광고 그만해라,

부끄러운 줄 알아라.

한바탕 소리를 질렀더니

알겠다며, 

우리쪽에서 바라는 안을 보내다랄고 하네요.

 

  




댓글

고유진 2013.08.24

주주가 그런지 몰랐네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종종 가곤 했는데


김수정 2013.08.23

있는놈들이 더 하죠..다 윈윈하는거예요..그저 힘들고 죽어가는건 말못하는 동물들과 돈없는 가난한 인간들이죠...정말 정말 화가나네요


이경숙 2013.08.21

이사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장은주 2013.08.21

기사들만보는사람은 기사밖에 모를텐데 ... 어떻게해야할까요..


최지혜 2013.08.21

휴..답답한 현실이네요. 현실은 모른체 그런 기사들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기사만 믿고 빠져드는건 아닌지 오히려 더 걱정이네요 ㅠㅜ 하루빨리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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