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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있는 애신동산 어떻게하나요...

 

경향신문 오늘자 기사를 보니

주인은 구속되고

개와 고양이들은 거의 방치되다싶은 상황이던데..

포천시에 정중하게 건의하면 어떨까요..

답답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댓글

고유진 2013.08.24

저 아주 어릴적에..20년 전에 봉사갔던 적이 있던 곳이네요. 그때도 굉장히 취약했던 상태였는데 요즘은 더 심한걸로 보여지네요. 무조건적인 보호는 동물애호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진짜 그곳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무척 걱정이네요


심현준 2013.07.26

저도 봤습니다. 세상에 왜 개를 키우고 책임을 지지 않아서 이런 일들만 일어 나는지 착착 합니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현실이라는 장벽이 너무도 크고 두껍네요....말못하는 짐승들이 무슨죄일지....


조희경 2013.07.26

답답한, 늘 마음이 무거운 문제인데요,. 사설보호소는 지자체 차원에서 돌봐줄 수 있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방역 정도일 겁니다. 지자체 유기동물보호소도 제대로 운영 못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다 예산의 문제이고 결국 지역 의원들, 그들을 움직이는 지역내 시민들의 의지 문제입니다..ㅠㅠ 그렇다고해서 동물단체가 돕는 것도 한계선이 있습니다. 애신동산,애린원,아산천사원 등은 부분적으로 도와서 해결될 문제도 아닌 상태이고요... 사설보호소가 저런 상황이 가도록 만든 사람의 책임이 제일 크죠. 버리고 가는 사람보다 저렇게라도 운영되는 것을 밀어주는 사람들로(말로는 속상해하지만)인해 더 심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곳을 개선시키고 싶고 어떤 식으로든 도외주고 싶은데, 그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니라 상황이 예전보다 좋아질 수 있어야 하고, 그게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비울 준비가 돼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설보호소는 관여하는 순간 진흙탕 싸움에 온 마음에 피멍만 들다 결론도 안나고 손 들게 되고 마는, 그런 일들이 종종 있었고 이번도 예외될 일은 아니기에 손 대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나설 수 있습니다. 이애신님 외 그 누구도, 그 어떤 경우에도, 나서지도 않고 해결 방안에 대해 참견하지도 않겠다는 각서를 써준다면 말이죠.. 그거 절대로 안됩니다. 사설보호소는 단지 그 보호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식이든 그곳 주변에 오가는 사람들로 인해 동물들이 더 구렁에 빠집니다... 동물은 말도 못하고 사람만 말많은 세상입니다. 동물 사랑(?)하는 이는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집착이요, 병입니다.


류소영 2013.07.26

트위터에서 보니 애신동산이 그꼴 된게 제인할배라는 사람 작품이라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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