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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보호소 사이트에서 너무 불쌍한 강아지를 봤어요

정말 너무 충격적이어서 몇일째 괴롭네요..

 

이제 겨우 1살 된 말티즈인데,,어쩌다 이런 몰골로 보호소까지 오게된건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능력만 되면 입양해가고 싶은데, 저희 집에도 벌써 2마리나 있어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을 올려봐요.

 

사진 한번만 꼭 봐주세요...ㅠㅠ




댓글

장은영 2013.07.25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일단 데려오는게 급할것 같아서 보호소에 전화해보니 이 아이 벌써 미용해서 다른 사람이 임시보호중이라네요 ^^ 한시름 놨습니다.


장은영 2013.07.24

작년에도 불쌍한 마음에 무턱대고 유기견 집에 데려왔었다가 가족들 반대로 다음날 바로 센터 보내야했거든요.. (병원에 데려갔더니 센터 보내더군요) 2마리나 3마리나 큰 차이 없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저는 집에 암환자도 있어서 제가 우긴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지금 2마리도, 집에 아무도 없으면 아무대나 오줌 싸놔서 눈치 보이거든요.. 제가 임시보호가 가능하면 이런데다 글 올릴 필요도 없었겠죠. 일단 지금 궁리중인게, 제가 주말에 이 아이를 데려와서 미용까지 한다음에 바로 임시보호를 맡길까..그런데 이것 역시 임시보호할 사람이 나타나야 가능한거겠죠


류소영 2013.07.23

두마리 정도로... 일단 데리고 와서 이쁘게 변신시켜 입양 시도해 보면 어떠신지 ,, 솔직이 둘에서 셋이 어렵지 셋 되면 그냥 괜찮아요. 데리고 아서 돌봐줘야 기회가지지 여기서 발 굴러 봤자. 아닌가요


장은영 2013.07.23

아..정말 하루하루 날짜만 지나가고...아무래도 다른 예쁜 개들에 밀려서 입양은 안되겠죠...ㅠ 방법이 없을까요???


최지혜 2013.07.23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지 사진만 봐도 알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마음 아프네요. 가족을 못만나 더라도 꼭 도움을 줄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ㅜ


김수정 2013.07.22

에고...정마 속상하네요...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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