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 가입해서 글남긴이후로 처음 남기네요...

제가 이렇게 글 올리는 이유는 제목그대로입니다.

오늘 건대입구역에 약속이있어 3시쯤 갔습니다.

근데 왠 사람들이 막 모여있는걸 보니...

건대입구역2번출구 나오자마자있는 엔젤리너스카페 바로 앞에서

강아지 새끼들을 바구니에 넣어놓고 판매하더라구요..

어떤 중년아줌마??할머니?? 이신데..

막 "푸들 3개월됬습니다 쌉니다 " 하면서 저렴하게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날씨도 덥고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먼지가 가득한곳에서...

한손으로 강아지새끼를 들고 흥정을 하는데 정말 분노가 치밀더라구요..

아줌마한테 이거 불법이라고 , 동물학대라고 말하고싶은마음이

솟구치고 솟구쳐 화가났지만 참았습니다.

말티즈,요크셔,푸들 한 8마리정도를 바구니에 넣어놨는데요...

더운데 물도없고 사료도 없이  그냥 그렇게 있더라구요...

그 애기들 다 너무 약해보이고 눈에 눈물도 맺혀있고 부르르 떨고있는데..

항상 거기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참을 수 없어 글올립니다.

정말 화가납니다..

장소는 건대입구2번출구 앞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