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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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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희 선달이에게 다녀왔습니다.
- 김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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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0
오늘 선희 선달이에게 다녀왔어요.
지난주에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가보지도 못하고 오늘에서야 딱 보름만에 갔는데 이번이 세번째라서 별로 헤메지 않고 쉽게 찾아갔습니다. 선희 선달이 방에 들어서니 어찌나 반가워서 흥분했는지 선희는 깨물더라구요. 어찌나 아픈지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 꼭 깨무는데 잇발 자국이 날 정도로... 너무 아파서 좀 진정시키고는 준비해온 간식을 주고 옆방에 있는 세마리 견공들에게도 좀 나누어 주고...저희들도 미안한지 보채지 않고 주는대로 받아 먹고는 칸막이에 바짝 붙어서 이쪽만 보더군요.
선희 선달이는 아주 잘 있어요. 한 30분 정도 같이 있다가 나오는데 낑낑거리는 것을 보니 또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내가 들어서면 다른 개들도 마구 짓고 온통 소란스러워져서 정말 미안하고 방해되는 것 같아서..하지만 선희 선달이를 가끔씩이라도 찾아 보지 않으면 안될것같고 또 나 역시 그 녀석들이 보고 싶어서...추석이나 지내고 또 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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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12.09.21
선희 선달이 잘 있다니 기쁩니다 얼른 아가들과 같이 지내시길...
망구 2012.09.21
선희선달이 놓고 오시는 발걸음 정말 무거우셨겠어요..ㅠ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