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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악마개장수트럭!!!

오늘 아침 인터넷을보다가 제주 악마개장수트럭이 눈에 확들어와서 창을 열어보다가...한참을 울었네요...

제주도에서 목포로 나가는 배에 실려가는 강아지들...

짐짝처럼 포개져서...어떤 아가들은 그좁은 케이지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어떤아가는 버티다 결국 죽은 아가들도 있고 몸이 꺽여 힘들어하는 아가들과

공포와 더위에 구토하는 아가들...힘없이 울며 떨고 있는 아가들...

15시간을 운행한다는 배에 그더위에 겹겹히 포개져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통받는

아가들을 보면서...힘없는 제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어요 ㅠㅠ

제발좀 그런 악마같은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구해낼...아니 앞으로 그런 일이 없어지게 할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너무 속상하고 맘이 아풉니다 ㅠㅠ

 




댓글

이경숙 2012.07.26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꼭 저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할까요... 저 눈빛들을 보고도...어떻게...


김민정 2012.07.26

저도 민원글좀 남겨야겠네요...작은힘이나마 보탬이 되야죠... 정말 중복,말복이 다가오는데...속상해 미치겠어요..어디선가 또 잡혀 고통받는 아가들을 생각하면....강력한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서 서명했어요...


쿠키 2012.07.25

넹넹~~~ 기운 불뚝!합니다. 바로 위엔 글을 쓰다가 손님이 오셔서 중간에 끊긴채 올라간거에요..^^;;


똘2 2012.07.25

네.. 항의민원이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지금이라도 항의글 남기려구요.. 근데 어제는 광주경찰서에 링크가 잘 안걸렸어요.그럼 검색이라도 해서 들어가 민원글을 남겼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링크가 자꾸 실패하니까 좀있다가 하자... 그러고 미뤄졌네요.. 해당 사이트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그러니 쿠키님 너무 의기소침하거나 회원들에게 실망은 마셔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물론 우리의 실천에 적극성이 떨어진게 제일 아쉽지만, 처음에 이슈가 되어 공분이 일어날때 그 분노가 원활히 항의로 이어졌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입니다.. 지금이라도 항의민원 넣어줄것을 독려하는 글을 다시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쿠키 2012.07.25

네, 저희는 그런 현장을 수도 없이 접하는데요, 개인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과 단체가 현장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 더 슬프지요...단체가 개 장수 차들 볼 때마다 다 구조할 수도 없고 말이에요...ㅠㅠ 경우에 따라서는 개별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일들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캠페인이라든가, 입법 활동의 참여,항의민원 등.... 광주경찰서에 민원글이 없는 것을 보며 마음이 참..


김수정 2012.07.25

네??? 그나마 좋은 상황이요?? 아~ 세상에...죽음의 길을 달리고 있는 그때 이미 죽은동물 취급하는거군요....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김용현 2012.07.25

그 트럭은 그나마 좋은(?)상황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대다수 트럭은 바람 한 점 안통하게 천막을 둘러치고 다닙니다. 이 찜통 더위에...


김수정 2012.07.25

.... 이 상황을 뉴스나 어떤 매체를 통해 알릴수 있는 힘을 가지신 분 안계신가요?? 음 뭐 친척이나 가까운 지인이 그런 매체관련하는 일에 종사한다거나...이번일 그냥 넘어가면...우리나라 보신...개.. 차마 글자로도 쓰고 싶지 않은...이런일 절대 없어지지 않을껍니다..그렇게 버젓이 외국인들도 다봤을...아름다운 제주도..이런 아이러니는 왜 생기는건지...


최지혜 2012.07.25

저도 몇일전 다음 아고라에서 그 제주 악마트럭을 보았습니다.. 악마,,,,이젠 트럭에 1층도 모자라 중국처럼 트럭위로 케이지를 3층이나 쌓았고,,아이들은 더위에 헐떡이며 지쳐있었어요.. 이번주 토욜이 중복인데,,정말 걱정입니다!


김남형 2012.07.25

서명주소 알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사진을 못보겠어요... 어떤 천벌을 받을라고 그러고 돈벌어 밥먹고 살고 있을까요, 그 인간은.


김민정 2012.07.24

방금 아고라에서 서명운동한다길래..급 서명하고 왔어요.. 하루종일 속상하네요..개고기 식용이 빨리 금지되기를 바래야죠..


솔솔이 2012.07.24

네 저도 그 기사 봤어요.. 아이들의 눈빛이 아른거리네요.. 하루빨리 개고기가 불법화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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