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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입양신청 방문했던 김어진 입니다 ^^

집에 와서 가족과 상의해보았는데,

주 양육자가 될 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왠지 모르게 바이에게 마음이 더 갑니다.

그런데, 바이에 대해서 제가 별로 정보가 없이 정신없이 와버린것 같네요^^..

사이트에 있는 바이 사진이랑 지금 모습이랑도 좀 달라보이고 이것저것 궁금해서요

중성화수술 예정으로 되어있으니, 아직 안한거 맞죠?

다른 질병이 있거나, 특히 무서워하는 환경이 있거나 한지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결정하고, 바이에게 맞는 환경을 만드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윤정임 2012.06.22

안녕하세요 어진님 ^^ 저희 회원님이셨군요~ 바이는 중성화수술을 완료했는데 홈페이지에 수정이 못했네요;; 인천에서 구조 된 8마리 중 가장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은 녀석이예요. 다만 오랜시간 중성화를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다리를 들고 소변을 누는 마킹습관이 잡혀버려 그것이 복병이긴 합니다. 보통은 다른 개의 소변 냄새가 나지 않는 깨끗한 집안에서 마킹을 하는 개는 드문편에 속하니 화장실이나 베란다쪽으로 배변을 유도하며 처음에는 훈련이 필요할 듯 합니다.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심장사상충도 감염되지 않았고 접종도 되어 있습니다. 적응력도 빠른 녀석이니 입양가서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적을 것 같구요 산책을 많이 안 다녀봐서 밖에 나가면 어색해 할거예요. 그럼 월요일까지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월요일에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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