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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요청


자꾸 귀찮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전에 글올린적 있는데(8284 번 유기견 털문의) 이아이에 대한 도움요청입니다.

이곳저곳 알아보고 뭐가 최선일까 암만 생각하고 걱정해봐도 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동네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가 조사가 2번 나왔다고.. 그나마 동네 한분이 주인있다고 병원에 입원중이라 관리가 안되서 그렇다고 모면은 했는데..

전혀 해코지도 안하고 정말 착하거덩요!더럽고 무섭게 생겼다고... 길거리에 볼일 다보고 다닌다고 (딴개들이 싼것까지 덤탱이 쓰고 있는상태)

지나가는 애들이 돌도 던지고 가고 짖지도 못하고 있다가 자기아는사람이 옆에서 편들어 주면 그땐 서럽게 짖어댄다 합니다.

그소리 듣고 억장이 무너집니다.얼마나 서러울까 싶어서요.

병원에 문의해보니 노견이고 이미 그세상에 적응이 되어있으니깐 털은 안깍는게 좋을꺼라고 깍으면 스트레스를 감당못할꺼라고 하네요.

그말도 맞는거 같고..  심장사상충약도 별 도움이 안될꺼라고 구충제(유충정도만 잡을수 있는것)하나 먹이라고... 그래서 먹였구여

생식기부분쪽 항문쪽 많이 안좋아 보입니다.털이 엉키고 몸도 많이 가려워 하고..

쓰다듬어주면 손이 까매져요. 될꼬 가서 목욕시켜줄 장소도 없고...

비가오나 눈이 오나 집도 없이 빈공터에서 먹고 자고 합니다.

계속 민원이 들어가고 주인없는게 밝혀지면 바로 될꼬가서 그담은 안봐도 뻔한데

제발 뭐가 최선인지 알려주세요 ㅠ.ㅠ




댓글

현진희 2012.06.12

이제서야 사진올립니다.많은 관심과 방법알려주세요..


양은경 2012.06.10

안타까운 소식이 다시 올라와있군요.현진희님...아프고 슬프시겠지만 동자련회원 대표로 고생한다 생각하시고 힘내주세요. 좋은 결실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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