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너무도기가막힌 ;;;

동네 길양이들 밥을 주는 사람입니다.이일을 하다보니 마음아픈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몰래챙겨준다해도 아이들이 음식물 쓰레기통근처에 있고 한번씩 쓰레기를 던져주고 수거해가지 않아서 아파트 주민들 몇명이 고양이들 죽이러 다닌다고 혈안이되어 있습니다.어떤동에는 재활용버리는 공간에서 자기들이 키우다시피 한 고양이를 9일전에 보호소에 보내버렸습니다. 새끼까지 같이요.  원래는 옆동네산에 주인이있는 고양이였는데 방치하고 밥도안줘서 저와 몇몇양이좋아하는사람들이 챙겨주고있었거든요. 그냥 거기서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혼자 생활했을겁니다. 그 아이는 거기가 자기 집인줄 알고 있었는데 배신당하고 보호소로 보내졌으니깐요. 그래서 밥같이주는 언니랑 오늘 보호소에서 10만원주고 찾아와서 새끼랑 같이 그 할머니있는 밭 근처에 놓아주고 왔습니다. 물론 그 할머니한테얘기하고요  어짜피 밥은 우리들이 챙겨준다고 하고  그 할머니도 원래 방치하니깐요 , 그런데 새끼들도 잘 노는걸 보고왔는데 저녁에 가니까 새끼들이 통째로 없어졌습니다. 그 할머니말로는 어디놔뒀다고 얼버무리는데 고양이새끼까지 팔아먹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개들도 정말 말도 안되는 쓰레기 장에서 키우고 먹다남은 쓰레를 먹이고 여름되면 보신탕집에 팔아먹히는 애들이있습늬다 제가 간식은 매일 사주고요 한번씩 사료도 사주고 합니다. 이 할머니는 그러면서 자기가 건사한다는 둥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구요,이 앞번에 있던 개들도 팔아먹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 뒤에 또 키운애들이 지금 많이 컷거든요,  집도 없어서 개집까지 제가 사줬습니다. 세마리한테요. 그런데 오늘 찾아온 고양이를 그것도 젖도 안뗀   아이들은 가져온 날 바로 팔아먹다니요, 그리고 찾아올 때 우리가 주인이라고 말하고 데려온겁니다 ,할머니랑도 동의를 했었구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그렇지만 너무 울분이 터져서 글을 올립니다 . 개를 그렇게 키워서 솔직히 학대나 마찬가지입니다. 전에는 어디서 사료를 얻어왔는데 완전 썩어서 메주같이 된것들도 먹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처벌할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할머니입니다.악질이예요.




댓글

이경숙 2012.06.07

정말 기가 막히네요


조희경 2012.06.07

세상에..얼마나 분노하고 억장이 무너지고...그러셨겠어요..ㅠㅠ 그런 사람은 정말 혼내주어야 합니다. 고발할 수 있을 거에요.사무실 담당자들이 도와드릴 겁니다. 낙심과 분노로 많이 힘 드시겠지만 기운내세요.... 우리 회원님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십니다.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