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호동이 엄마 김사라 입니다.

매번 호동이 아빠(한만재) 이름으로만 글을 쓰고 후원도 했는데, 오늘은 호동이 엄마도 함께 하고 싶어서 이렇게 엄마 이름도 적습니다.

오늘 저희 가족에게는 하느님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호동이를 엄마, 아빠에게 보내주신 날이에요.

호동이가 처음 저희 가족에게 왔을 때에는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였습니다. 여름에는 몇번 크게 아파서 너무 너무 가족들을 애태우기도 했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가 호동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뒤 부터는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엄마, 아빠는 호동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호동이 생일에 호동이를 위해서 정기후원 말고 약간의 후원을 합니다.

그런데 매번 아빠랑 호동이 이름으로 하니까 엄마도 동참하고 싶어서 올해는 엄마와 호동이 이름으로 했습니다. 엄마이름은 김사라(한호동)입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호동이 엄마, 아빠는 앞으로도 호동이에게 바라는 건 딱 한가지에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엄마,아빠랑 호동이가 함께 사는거요. 그래서 엄마는 매일매일 호동이에게 얘기해요. "호동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우리 호동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엄마, 아빠랑 같이 살자" 그러면 호동이는 가만히 듣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 호동이는 호동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과 고구마 그리고 브로콜린과 파프리카로 만든 엄마표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할 거에요. 

엄마, 아빠는 그래서 오늘 일찍 퇴근하렵니다.

호동아! 생일 축하해. 사랑해 우리 아들!!!

그냥 엄마의 맘으로 호동이 사진도 첨부합니다.^^ 예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