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윤실장님
- 김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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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선희(여리)에 관해서,
한밤중에 너무 짖어서 한 때는 돌려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많이 짖지는 않네요. 옆집 보일러 소리만 나도 짖어대고 한번 짖기 시작하면 그칠줄 모르고 짖는데 혹시 주위에서 시끄럽다고 할것같아 마음을 조리곤 했었지요. 그래도 우리집에 온지 한달반이 지나고 보니 선뜻 되돌려 보낼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입양을 해야할 것 같아요.
제가 이곳에 사진을 올릴 줄 몰라서 핸드폰으로 사진과 입양후기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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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2012.04.21
선희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저번에 선희가 많이 울어서 힘들어하시는 글 보고 조마조마하며 가슴 졸였거든요. 가끔 봉사가는 한 사람으로 봤을 때 극성스럽고 천방지축인 진도 아이들 중에서 약한 친구 괴롭히는 법 없이 착한 선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건가 싶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 시간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선희 선달이랑 행복하시고 입양후기 종종 부탁드려요♡
장소영 2012.04.20
정말 다행이예요....저도 왠지..감사합니다^^ 저희 코코는 여전히 짖고있어요 ㅋㅋㅋ 그것도 뛰어다니며 신나게;; 요즘은 새벽에 짖으면 나가서 같이 뛰어논답니다...ㅎㅎ 그럼 짖지를 않더라구요....버라이어티한 날들이예요^^ 북악산 아가들 키우면서 많은 조언과 격려 위로...나눠욤...
조희경 2012.04.19
반려동물과 함게 산다는 것은 반드시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이건 사람 간에도 마찬가지이죠 ^^) 인내하는 점도 필요하지요. 그런 인내를 잘 견뎌주시고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