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었는데,회원님들의 판단을 구하는 듯합니다.

박희태씨, 닉네임 제인할배라는 사람이 본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네이버에서 '동물자유연대' 검색시 노출되면 우리 단체에 누가 될까 하여 제가 네이버에 삭제 신청을 하였던 글입니다.

이 사람이 그동안 저를 향해 무보수로 일하라는 등 문제 제기를 해 왔는데, 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그동안 방치해두었는데, 오래 된 글들은 본인 스스로 삭제하기도 하여 현재 이 사람 블로그에는 예전에 저를 대상으로 썼던 글들은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여하튼, 뭐라 하든 말든 제가 상대할 사람이라 생각지 않고 그동안은 그냥 두었었는데,

지금 이 글은 저 개인의 문제를 떠나 제가 단체 대표이기에 동물자유연대의 이미지와 그로 인해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어서 처음으로 네이버에 삭제 요청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하며 재게시를 요청하여 네이버에서 재게시한 글 입니다. 

아마도 네티즌 및 회원님들의 판단을 구하고 싶은가 봅니다. 이 사람외, 그동안 동물자유연대나 저에 대한 이런 저런 글들이 올라왔어도 누군들 인터넷 비방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어 그냥 넘겨왔고, 또 그냥 넘겨온 이유 중 하나는 동물단체간 갈등의 모습처럼 보이면 동물단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동안 그냥 지나쳐 온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송 같은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잠깐 참으면 여럿이 편하다는 생각을 했었기때문이지요.

근데 이건 근본적인 부분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모욕의 수준이라고 판단해서 삭제 요청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박희태씨는 정회원 신청을 하면서 이 내용에 대해 회원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내부 회의에서는 정회원 불승인과 더불어 이 내용에 대해 그냥 덮고 가자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었는데, 재게시가 된 이상 동물자유연대 검색시 노출이 되어 이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서, 이젠 제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아래 보라색 부분은 제가 체크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동물관련 등록단체 중 규모나 활동이 제일 두드러진 단체인 동자련에서 근간 (近間)에 동물관련 한 활동을 잘 못함으로 인하여 동물애호가인 이사람 을 비롯한 많은 동물애호가들이 비동물애호가 들에게 지탄 받는것을 간과할 수 없어 지적하니 겸허히 받아들여 추후 다시는 이번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사람의 지적을 동물단체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폄하한다는 식의 대응은 자제바랍니다

 

1.북한산 방치견들의 처리

㉠3월27일 동자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한 회원이 북한산 개들에 대하여 언급했는데

쿠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분이 "너무 바빠서 대응을 내놓지 못햇네요 내일합시다" 라고 답했습니다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543&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1&search=&keyword=&cate1=a&menu1=

 

지적:동자련에 직원이 몇입니까?

내가 알기로 쿠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분이 대표이신것 같은데 동자련은 대표 혼자 일을 다 하십니까?

 

 

㉡3월28일 또다른 회원이 올린글에 이번에는 조대표께서 직접 답을 하셨습니다

"산에서 나고 자란 애들이 2개월이 넘으면 사람에게 순화되기가 아주 힘듭니다."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544&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1&search=&keyword=&cate1=a&menu1=

 

지적:조대표님 이걸 답변이라고 했습니까?

아기 강아지인 2개월 짜리가 순화되기 힘들다는 답변은 누구의 생각입니까?

2개월 짜리 강아지가 사람에게 순화되기 힘들다고 하는 답변이 동물단체 대표로서 할 말입니까?

맹수라는 사자,호랑이도 2개월령이면 누구라도 만지고 장난칠 수 있는 아가일 뿐입니다.

 

 

㉢3월28일 오후 6시40분경 동자련은 본 사건 해당 기관인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공문을 발송 했습니다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547&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1&search=&keyword=&cate1=a&menu1=

 

지적: 북한산 관리사무소에 보낸 동자련의 공문을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동자련 공문 5항 :뿐만 아니라 우리단체로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중략) 주인이 있어서 주말마다 먹이를 주는 경우도 있고?

 

지적:만약 주인이 있는것이 확인 됐다면 동물보호법 제8조 제4항을 위반하여 동물을 유기한 사람을 두둔한 것입니다.

 

법규 위반자를 두둔하는 내용을 공문에 첨언 할 수 있는겁니까?

 

아래 부분은 답답하다 못해 한심한 내용입니다.

동자련 공문6항 :개체수 증가를 막기위한 방안으로 기존 유기견들은 중성화 수술과 예방 접종후 관리용 표식을 하여 북한산에 재방사 관리 해야 하며..

 

 

지적: 본 사건은 북한산이라는 국립공원을 등산하거나 산책하는 시민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개들에 대한 혐오감 내지는 위혐감 때문에 민원이 야기되어 시작된 포획건 입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개들에 대한 시민들의 안위에 대한 걱정보다 동물을 사랑하려는 마음은 이해하나

북한산 개들이 고양입니까?

중성화수술을 하고 표식을 한 후 재방사하여 관리를 해라??

 

고양이가 국립공원 내에서 포획되면 살처분 대상입니다

같은 동물인 고양이를 국립공원내에서 포획되면 살처분대상이고 국립공원 인접한 민가에서 포획되면

중성화 또는 유기묘로 처리되는 농림부와 환경부의 상충되는 법은 차치하고라도 이번 사안은 위협을 느끼는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한 사안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공문을 보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

 

개를 중성화하여 방사하자는 말은 듣느니 처음입니다.

동물단체 그것도 대한민국 제일의 딘체라는 곳에서 할 말입니까?

 

위와 같은 말도 안되는 공문이 발송되는데 대표라는 분이 검토도 하지 않았습니까?

 

2.sbs동물농장에 방영된 드림랜드 관련

3월25일 방영된 동물농장을 보다 화가나서 관심을 가지고 직접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http://blog.naver.com/autocafe/154217502

 

원주 드림랜드를 방문하면서 관계자들로 부터 들은 내용을 확인 할 필요가 있어 동자련 및 드림랜드에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주고 받은 질의서들은 그림 파일이라 블로그에서 따라오지않아 삭제 합니다]

 

 

위 질의서에 대한 동자련 측의 회신내용입니다

[주고 받은 질의서들은 그림 파일이라 블로그에서 따라오지않아 삭제 합니다]

 

드림랜드측의 회신입니다

[주고 받은 질의서들은 그림 파일이라 블로그에서 따라오지않아 삭제 합니다]

 

 * 드림랜드와 주고받은 공문서들은 굳이 볼 필요는 없겠지만 원본을 보시고자 한다면 링크된 블로그에 가서 보십시요 http://blog.naver.com/autocafe/154439038

 

오늘 외부일을 보고 들어오니 드림랜드 측에서 동자련과 주고 받은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주고 받은 질의서들은 그림 파일이라 블로그에서 따라오지않아 삭제 합니다]



 

 

동자련에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얼마전 행강집으로 불리는 동물보호소의 모금청원과 관련한 부실 심사에 대하여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어줍잖은 변명으로 한 보호소를 위기에 모는 그러한 행위는 반성해야 합니다

다음측에서 동물관련 모금 심사 협력단으로 지정하여 선정한 것은 동자련을 믿고 맡긴것이지

동자련이 제3의 외부인사를 두어 심사하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닐것입니다

동자련의 직원이 모두 몇명입니까?

 

동자련의 글들에 보면 바쁘다 직원이 모자란다 라는 내용이 자주 보입니다

과연 무슨일을 하는데 그리 바쁘다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전해 듣기로 10여명이 넘는 직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10여명이 넘는 직원이 도대체 무슨 일들을 하기에 자립을 해보겠다는 보호소를 위탁이라는 말만으로

심사에서 제외시켜 두번씩 모금 청원을 하게하는등 불성실 하게 심사를 하며

 

방송에 나가는것이 그리 단체에 도움이 됩니까?

동물농장이 대략 10시30분쯤 끝납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단체대표 블로그에 동물원 관리부실의 내용이 올라가고 모금계좌가 올라가고.

단체 홈페이지에 동물원 관련 모금 팦업창이 뜨고..

 

한달이 다되가는 시간동안 어떻게 기다렸습니까?

 

그시간동안 진정으로 동물원의 동물들 안위가 걱정되었다면 10여명이 넘는 직원중 아니 대표라도 한번더

방문하여 동물원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이사람이 다녀가고 그제서야 전화를 하고 뒤늦게 공문이라고 보낸것이

드림랜드측의 입장과 협조방침을 알려달라?

 

그러한 내용은 3월초에 촬영직후 드림랜드측에 알렸어야 하는게 아닌가 말입니다..

 

내가 보고온 동물들 중 다른 동물들은 그래도 괜찮은듯 보였지만 호랑이의 상태는 심각할 정도 였습니다

만약 한달여 남짖한 기간동안 호랑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으면 드림랜드측을 비난했겠지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동자련은 많은 일을 했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기대 할 게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 보이는 동자련의 실수 투성이 일들이 동자련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조대표께 정중히 건의합니다

이제 그만 대표자리에서 물러나시고 젊은 동물운동가에게 대표자리를 넘겨주십시요

 

한사람이 시민단체의 대표자리를 10년이상 독식하고 있다는것이 조직의 발전을 저해 하는 일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까?

 

동자련이 나에게 보낸 질의회신에도 실수를 했습니다

 "이는 활동 인력부족의 문제로써 단체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어려움 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10년이 넘은 단체에서 아직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지 못한 것이 자랑입니까?

 

직원들이 입사했다가 얼마있지 못하고 나간다고 변명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왜 직원들의 이직이 잦은지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까?

 

시민단체에 몸을 담으려는 사람들은 적은 보수, 열악한 환경임을 알면서도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고생을 각오하고 입사하는 사람들 일겁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얼마되지 않아 이직을 한다면 그 원인은 조직을 총괄하는 대표에게 있는게 아닐까요?

 

시민단체는 대표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입니다

 

동자련의 정관은 어디를 봐야 볼 수 있습니까?

민법제32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대표의 선임 및 권한의 제한에 대한 정관을 기재하게 되어있습니다

 

회원도 아닌 사람이 남의단체 대표에 대하여 논하지 말라 하겠습니까?

시민단체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나 사기업이 아니며 사회공익을 위한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그 활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행을 고려할 때 그 운영은 공작 윤리의 잣대로 평가되어야 마땅 할 것입니다

회원이 아니므로 정당한 의견제시를 할 수 없다는 논리에 대한민국 동물애호가 어느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것입니다

 

 

친애하는 조대표님

젊은 활동가들에게 길을 만들어주십시요

이제 10년넘게 대표로서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으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더이상 동자련이라는 단체를 정체시키지 말고 한걸음 물러나서 동물계를 바라보기 권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지요

만약 이 글들에 대하여 반박하실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하십시요

 

끝으로 동자련 또 조대표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0%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6년가까이 동물계를 보면서 변하지 않는 동물계 기득권?자들의 변하지 않는 모습들에 실망하여

한가지씩 근거에 의한 조직의 부실운영을 지적하는 것 입니다

 

근거없이 막연하게 질타 내지는 비난하는 것이 아닌 오늘 올린 내용만으로도 동자련은 비난받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발 반성하시고 더이상 비동물애호가들에게 책잡히는 행위는 없기를 바랍니다.


 




댓글

이옥경 2012.04.12

닉네임을 '**할배'라고 하면 이미지상 넉넉한 우리네 일반 할아버지를 연상케하는데..'할배'라는 단어가 아깝소.. 이미 동물판에서 쌈꾼의 이미지로 많이들 회자하고 있는 양반이기에 대꾸조차 하고 싶지 않은 양반이 또 심심하신가봅니다. ㅜㅜ 제가 젤 싫어라 하는게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하는 못된근성인데..저냥반 이름들으면 일단 머리가 아파옵니다. ㅜㅜ 이 할일많고 바쁜세상에 내일도 코가 석자..어떻게 남의 일들을 그리도 잘아신다고합니까? 그정도 정신적 여유를 갖고 있는거 보니..자기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게 뻔할진데...그러는 당신은 얼마나 이땅의 동물복지에 힘을쓰셨다고..쯪쯪.. 우리 동물자유연대는 남을 헐뜻을 정신적 여력도 없소..우리가 맡은일 하기에도 바빠..일일이 대꾸할 틈도 없고..제발 할배답게 손자손녀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일만 열씸히 찾아서 하시길!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인은 납득이 안가는 사람일쎄..


조희경 2012.04.05

박희태씨에게 이 글 전하시는 분께 말씀드립니다. 이 댓글들을 복사해서 전달해주겠다는 말만 말씀하시지 마시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혼잣말 하지 말고 그렇게 당당하면 우리게시판에서 정면 승부한번이나 제대로 해보시라고 하세요. 그래야 좀더 큰 어른 같아보이잖아요? 동물자유연대를 농식품부에 감사청구한다고요? 하라하세요. 그런데 그래봣자 원하는걸 얻을 것이 없을터이니 또 한번 요란만 떨다 흐지부지 될건 뻔하니,그거 어른이 모양새 참 않좋습니다. 그 이전에 본인 정리부터 먼저 하시고 당당하면 더 좋겠고요. 이런저런 후원금들 공개를 아직 안하셨다면서요? 요즘 제게도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보내주네요? 저 개인적인 바램은,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저를 내쫓는 게 그리도 당당하시니, 얼마나 우리 회원들을 설득할 논리가 잘 되어 있을까 싶어, 단 며칠 만이라도 여기에서 의견 개진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둘 중 하나겠죠? 정말 아~그렇구나 이거나, 웃기지도 않는 생쑈 구경 한번 하거나), 그 양반께선 뭘 잘 몰라서 제가 독단으로 회원 가입을 막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는데, 말 그대로 내부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써 저한테 너무 분개해 하지 말라고하세요.(내부회의결정 된게 아니라면 이 글을 읽은 상근자들이 저를 아주 우습게 알겠지요?) 저도 박희태씨가 여기에서 의견개진하는 모습을 못 보는게 아주 아쉬운 사람입니다. 아주아주아주 무척무척무척이나 말이죠. 이렇게도 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도 많지는 않군요.그래서 1인활동으로 여기저기 참견하는 사람은 참 자유로워 좋겠다는 생각에 부럽기도 합니다. 몇번 봉사활동하다가 상황에 밀려 어쩌다 보니 발 빼기엔 너무 무책임한 상태가 되어, 지난 12년을 이 살림과 활동을 꾸려나가는 최종 결정권자로서의 수많은 날의 외로움과 고독감, 눈 뜨면 심지어 잠 자는 중에도 온통의 인생이 몰빵된 사람도, 회원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제한적이라는 사실, 경험을 해봤어야 알겠죠? 그동안은 사람 가리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아마 몇번 존중해드린 것 같은데,이젠 제가 상대할 일 없는 분이라 판단하여 더이상 뭔 일을 하던 개의치않습니다. 뭔 말을 하던 실컷하세요. ^^ 그런 맛이라도 있어야 인생 살맛도 나겠죠. 제가 봉사활동의 영역을 좀 더 넓히겠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동물자유연대는 영향 안받는다는것이고, 그 사실은 박희태씨가 그동안 모단체를 상대로 해서 경험한 사실 아니던가요? 그 단체 망했나요, 대표가 나가길 했나요? 결속력만 더 높아져서 뭐 나쁘지도 않은 것 같다는군요. 좋은 일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세살 어린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저도 한가지 충언을 하자면, 남은 여생 잘 가꾸세요,. 행복하게. 저는 허구헌날 동물학대자들 고발하거나 이 사회에 이의 제기하는 삶이 한 개인으로썬 참 불행한 삶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삶이 공적으론 보람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괴감도 큽니다. 이유야 어쨋든 남한테 지적질이나 하고 사는 삶이 스스로에게 뭐가 편하겠어요? 그래서 진심으로 박희태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저를 내쫓는게 사회적 명분이라고 생각하여 늘 행복충만함에 있으신지 모르겠지만요. 어쨋거나 인간적 연민으로 마지막 고언 드렸습니다.


박경화 2012.04.05

그리고 행강집 이야기... 위탁이 껴 있어서 그런가 보다... 원칙을 내세우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저쪽은 섭섭하겠지만, 심사를 하는 입장은 확고한 원칙이 필요하니깐... 했는데... 심사했던 분 댓글 보고 깜놀했습니다. 진짜 얘기는 양쪽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딱! 맞네요. 개인적으로 계속 그 쪽이 시끄러우면 심사탈락 이유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도 필요할 듯 싶어요. 밖에다 순수 피해자인것처럼 나오잖아요. 그리고 고소 고발은... 길고 지루하고 시간 들고, 돈 들고... 크게 뭐가 나아지지도 않을 것 같아서 비추입니다. 이 분 고소고발 좋아하시는 것이 아닐까 착각이 생길정도로 여러 곳과 많이 얽혀있으신데... 고소 고발해서 변화가 생길 것 같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아서요. 계속 항소하며 문구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실거에요. 근데 그 블로그에 비밀댓글로 해서 안 보여지는 댓글에는 뭐가 써져있을까??? 개인적으로 가끔 블로그 글들 보면서 이런 저런 일과 다른 생각들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궁금해졌어요.


박경화 2012.04.05

제인할배님... 동물관련에서는 유명하시죠... 그 분 이야기 중에 귀담아 들을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고소고발과 본인만이 깨끗하고, 시민단체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없으신 거 같아요. 돈받고 일하는 직원의 개념을 굉장히 싫어하시는 듯 해요. 본인처럼 다~ 봉사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듯한 느낌이 왜 자꾸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왜 다른 단체를 공격 안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언급하시는데... 그 문제는 동학방이 생기고, 다시 분리되고 초창기부터 본 입장에서는 다른 문제에 더 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에 매달려서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일지... 그 문제는 그 단체 회원들이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단체의 수장이 바뀌어야 하는 문제를 단체 밖에 한 분이 결정할 수 없는 것과 같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이 최고다!!!라는 맹종스타일이 아닙니다. 분명 여러 사람이 모였기에, 다소 이런 부분은 부족하다 느끼고, 이런 부분은 답답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죠. 100%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 중 가장 믿고 같이 동참해야겠다고 여기는 곳을 따를 뿐입니다. 그래서 간간히 의견도 제시하고요. 그게 단체 회원들이 해야할 일 아닐까요? 그러면서 단체가 성장하는거구요. 그런데, 소모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북한산 개들... 해결책이 뭘까요? 안락사인가요? 어느 단체가 책임지고 끌어안는건가요? 그렇게 끝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단체는 또 어느 곳인가요? 늘어나는 유기견들 속에 100% 정답있나요? 있다고 얘기하는 이가 있다면 전 거짓말장이라고 부를겁니다. 블로그를 보다보니 어쩌구저쩌구 하는 이야기 중에 위탁 가 있는 아이들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사무실에서 좁은 곳에서 제대로 뛰어 다니지도 못하고, 그러다 서로 물려서 죽는 사고 빈번하게 해야하는 것이 맞는건지... 돈을 주고서도 구조한 아이들(강아지들이 쑥쑥 커버리니...) 입양도 못가고 있지만 위탁을 하면서 보호소가 생길 때까지 돌보는 것이 무슨 비난을 받을 일인지도 도대체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블로그 글에서 동자련이 반려동물 문제뿐만 아니라 돌고래, 농장동물, 동물원, 하프물범, 실험동물 등 기타 등등의 동물 복지에 관련해서 일하고 있는 것이 우선 반려동물부터나 제대로 하라는 듯한 늬앙스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전... 이것도 공감이 안 가더라구요. 반려동물, 유기동물과 개식용이 근절되고 나서 나머지 문제에 뛰어들어야 할까요? 직원분 숫자를 보면 반려동물 팀쪽보다는 개인적으로 다른 분야 팀쪽 직원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들 눈에 보이는 건 우선 보호되어 있는 아이들이니깐요. 그래서 봉사라도 하면서 이미 인연을 맺은 아이들이 사랑에 고픈 것을 해결해 주고 싶은거구요. 하지만, 이것부터 하고 나머지에 뛰어들라고 하는 건... 주변에서 *같은 것들이 굶어 죽는 아이들도 많은데 개들 도와주고 있냐고, 우선 사람들부터 도와줘야한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궁금하더군요. 그래도 여러 분야의 동물복지 사안에 열심히 연구하고 한발한발 내딛고 있는 곳이 동자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동자련이 유기동물만 끌어안고 있는 곳이었다면 전 개인적으로 회원으로 이렇게 활동하지 않았을 겁니다. 시민단체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한발한발 성장하고 있기에 전 이 곳을 후원하고 응원하는거죠. 제인할배님이 동자련 어쩌구 하시지만 전 이번에 이 분께 큰 실망을 했습니다. 그 열정으로 우선 드림랜드 직원과 그 회장이라는 작자를 꾸짖고 개도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었을까 말입니다. 호랑이요... 방송에서 수의사샘이 얘기하신 거 못들으셨나봐요. 치료가 시급하다고... 근데 치료하려면 마취해야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마취하면 못 깨어날 거 같다며... 안타까워하셨죠. 마취해서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면 방송국에서 호랑이 당장 치료들어가고 찍었을 거에요. 마취에서 못 깨어날 정도로 건강과 영양상태를 엉망으로 만든 드림랜드 쪽 얘기는 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네요. 기본 양심도 없는 곳이죠! 그러면서 동물원에 왠 개는 그렇게 키우는 거에요?! 회장이라는 분 낯짝도 궁금합니다.


짱구 2012.04.05

우습습니다..우습습니다. 본인은 앞뒤 없이 써대고, 그러고도 연세 드신(?) 사람이 젊은 사람들에게 험한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서 덧글쓴 사람들 신원확보해달라니요? 윽박인가요? 호호. 동자련은 신원 안줘도 법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포탈사이트들에서 악성 댓글이 판쳐도 포털들은 아무런 법적 책임을 안 지듯이 말이죠. 그래도 동자련에서는 열여덟 소리는 안하니 좀 낫던가요?


오경희 2012.04.04

참..별꼴이네요.(더 심한 표현은 쓰면 안되는거죠?..)


장소영 2012.04.04

저는 대부분 아시다시피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이 아니지만 조신히 흥분하지 말고 읽자 다짐하고 읽었는데.. 도저히 안되네요...뭘 어쩌라는건지,,, 도대체 뭘 어쩌라고 저런글 쓰신건지 잘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하루하루 정말 힘들게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대표님과 동자련모든분들께 작은 도움도 못드려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운 회원의 마음으로 참 속이 상하네요...


강연정 2012.04.04

아,,저도 저 분의 글이 참으로 어이없지만, 고소는 신중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일단 고소하려면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고, 고소장을 쓰려면 사무국과 변호사 간 이런저런 회의와 의견교환도 해야 하고, 필요시 경찰서와 검찰에 들락날락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수고가 소요되기 마련입니다..ㅡㅡ;; 가뜩이나 사무국 일이 바쁘고 복잡한데 우리가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이번에는 저 분에게 앞으로 말조심하라는 의미로 내용증명 정도로 하여 경고하는 쪽이 우리에게 더 현명한 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대인배의 풍모가 아닐까 합니다. 내용 여하간에 단체에서 개인을 상대로 고소하는 것이 밖에서 보기엔 좀 어색할 것기도 하구요..제 생각이지만 저 사람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인 것 같아요..물귀신마냥 고소고발로 동자련을 진흙탕에 빠뜨리고자 하는 것, 왜냐하면 저 사람은 그래봤자 잃을 것이 없거든요..


김남형 2012.04.04

저 또한 창립 초기멤버입니다. 사실 동자련 내에서 분란 일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우리 동자련이 똘똘 뭉쳐 일을 잘해 나가니 배아픈가 보네요. 진실은 하늘과 땅이 아니까 웬만하면 늘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대표님 이하 동자련이 이번에는 고소를 하든 제대로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를 시기질투하는 분들 실제로 얼마나 동물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시는지 또 제대로 아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제 우리 동자련을 사실 있는 그대로 확실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겠어요. 동물단체 간에, 동물단체 안에서의 회원간에 이상한 알력이 분분하여 떨어져 나와 만들어진 우리 동자련입니다. 우리 동자련은 단순한 동물보호단체가 아닌 동물을 사랑하고 또 회원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이렇게 커졌습니다. 고소 고발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진실을 알려주고 괜한 오해를 사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확실한 대처를 하자는 의견을 표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동자련이 더욱 우리나라 동물을 대변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처음 우리 동자련을 만들기 위해 떨어져 나올 때 대표님과 회원들의 인성을 보고 함께 하여, 10년이 넘어가는 지금도 동자련의 한 회원으로 남아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회사 다니고 아이들 키우느라 적극적인 활동 못하지만 마음으로 지지합니다. 동자련을 사랑해요*^^*


김시정 2012.04.04

저도 창립 초기부터 회원입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초기에는 정말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라고 꿈꾸던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가며 조금씩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우리 단체입니다.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대표님의 리더쉽과 비젼, 그리고 이를 신뢰하고 지원하고 따라준 회원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구요. 동물단체를 감시한다는 핑계하에 이런 저런 일에 사사껀껀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할배라는 분... 이런 글을 통하여 단체, 대표님 및 우리 회원분들을 헐뜯는 일은 점잖은 우리 동자련 회원의 입장에서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꺼 같습니다. 저는 믿어요.. 동자련 회원님들께서 사리 판단은 스스로 잘 해주실꺼라구. 참 읽을 수록 기분 나쁜 글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할배분.. 참 저런 에너지를 긍정적인 곳에 쏟으시면 훨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 하실 수 있을텐데...


이경미 2012.04.03

2011년결산서를 보고서 이미 예상했던 일들이네요. 동자련이 제일 큰단체잖아요. 이런 잡음은 언제든 또 있을 수 있어요. 얍삽한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되기까지 지난 10년동안 밤 잠 못자고 울고 웃으며 이뤄 낸 과정들을 어느 한순간 쉽게 무시할 수 있겠죠.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는 그 한줄 요약으로 말이죠. 혹은...너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라거나. 우리 아니어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을 그들은 왜 못했을까요? 기름 쪽 빼먹고 나서 언제든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내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할 필요가 있을지... 게다가 그런 얍삽한 사람들은 대부분 주장이 합리적이거나 객관적이라는 근거도 없이 말하죠. 강지영님 이건 단체간 불화가 아니예요. 한 개인이 우리 단체 회원들은 판단력도 없는 무능자들이니 내가 너네 단체장 내쫓아주겠다고 나선 바나 다름없는 기통이 막히는 일일뿐이에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동자련이 이런 걸로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이런 일로 흔들릴 약한 동자련도 아니고요. 그동안 너무 순탄했으니 오랜만에 아쟈아쟈아쟈!!!하고 가라고 격려하는 걸거에요 ^^


강지영 2012.04.03

저는 이런 대립이 정말 싫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엔 불쌍한 유기견들을 위해 많은 노력과 희생으로 하나 둘씩 모이게 됩니다...그런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기도 했죠... 처음엔 단지 불쌍한 동물들을 돕고자 모였던 단체나 까페들은 점차적으로 변해 갑니다...후원금을 마련하고 사료지원을 받다보니 이익이 발생을 하고 그러다보니 회원을 모으고 놓칠세라 서로를 헐뜯고 비난을 합니다... 저는 어느 개인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지원 봉사를 정기적으로 했었습니다...그런데 그 보호소에서 사료가 넘쳐나 사료를 팔아 이익을 챙긴다는 소리를 듣게 된후 사료 봉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말 못하는 동물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는 단체나 까페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슬퍼지네요...후원금이 떨어질때 쯤이면 불쌍한 아이를 글로 올려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이것이 사실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말못하는 아이들이 이래저래 이용당하는 느낌을 받는게 싫어지네요...불쌍한 아이를 위해 모인 단체나 까페회원분들...제발 서로 비난하고 욕하지말고 서로 화합하여 노력하면 안될까요..? 우린 아직 갈 길이 멀고 험합니다...이런 시간에 불쌍한 아이 하나 더 구조하면 안될까요..?


류소영 2012.04.03

저 역시 동자련 창립부터 있던 사람입니다. 제인할배의 악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표님께서 동물 단체의 분란으로 비칠까 참고 계셨던것 잘 압니다. 이번엔 참지 마십시오. 서초동 사무실 한켠부터 시작되어 지금의 모습과 시스템 갖추기까지의 어려움에 대해 익히 아는 저로서는 제인할배라는 분 참... 동자련 운영에 대해 이러저러 말이 외부에서 또는 내부에서 많은것 압니다만 동자련은 초기 창립시 의도한 목적대로 때로는 시행착오 거쳤으나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고 해야 할일 많지만 우리는 우리 대로의 원칙이 있고 그에 따라 운영해 나가면 됩니다. 밖에서 떠드는 그나마 악의를 가진 사람에게 좌우될 이유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고소 하십시오. 강용석의 사례에서 보듯 이런 사람은 덮어 둔다고 포기 안합니다. 더이상 시끄럽게 못하게 법적 책임 물으십시오. 그냥 두는게 오히려 나머지 회원들에 대한 즉 동자련을지지하고 지금껏 프라이드 가지고 일해온 회원에 대한 모욕 입니다.


나금민 2012.04.03

뭐라 말 잘못하면 또 트집잡힐까바 말도 제대로 못하겠네 ~ 아이고 ~


숨쉬고 싶다 2012.04.03

귀 있어 들을 자 따로 있건만....


홍현신 2012.04.03

네.. 진정한 어르신들이 더 많으시니 감사히 나이들어가며 따라 배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숨쉬고 싶다 2012.04.03

예전에 저희 아버님께서 잔디 깍는 기계 as받으러 가셨다가 as가 안된다는 말을 듣고 돌아오시려는 그 옆에 있던 오토바이수리점 사람이 자기가 고칠 수 있다고 가져가더군요. 그래서 비싼거 아니냐고 물으시니, 별거 아닌데 어르신께 그냥 해드려야지 제가 어떻게 돈을 받나요...하고 가져가서 수리하더니 거의 기계값만큼이나 상식적이지 않은 돈을 청구해서 주고 오셨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 돈을 다 주고 오시면 어떻게 하냐고 제가 가서 따진다고 했더니 저희 아버님께서 말리시며, 젊은 사람이 그러는데 그럼 내가 싸워야 하냐고, 가서 따질 것도 없다시며 못 가게 하셨었지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 젏은 사람이 못되게 굴거나 못 마땅하더라도 어른은 성정대로 다 처신할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홍현신 2012.04.03

욕이나 명애회손의 여지가 있는 말을 쓰지 말라하시니........... 이 기가 막힌 심정은 어디서 푸나요..ㅠㅠ 평균수명이 너무 길어진게 문제인가?.. 전 오래 살고 싶은데.. 걱정이네요


심사위원 2012.04.03

행강집 심사를 했던 심사위원입니다. 행강집 심사를 했던 제 고민들이 " 한 보호소를 위기에 모는 부실심사'였다고 몰지 마십시오. 행강집의 연혁을 보니 유료로 강아지를 위탁하는 개인 사업체로 시작, 유지되었고, 게시물에 스스로 분양을 하는 '개농장'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부실한 심사를 하지 않기 위해서 행강집 블로그들을 찾아서 꼼꼼히 살펴보았지만, 유기견 보호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고, 유료로 위탁받고 있는 강아지들에 대한 내용뿐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유기견 구조가 가능하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원래는 유기견보호도 했지만 지금은 여력이 없어서 못받습니다. 하는 대답 정도만 해주셔도 모금 '적합' 결정을 내리려고 했었지만.. 우리는 원래 유기견 보호는 하지 않고 돈 받고 맡아주기만 하는 곳이라는 답변을 듣고 '부적합' 결정을 내렸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적합' 결정을 내렸어야 하는 것인가요? 위와 같은 비슷한 사안에서 '적합'결정을 내린다면.. 그것 역시... 비난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뭘 보고 '적합'결정을 내렸냐고...


강연정 2012.04.03

아 정말,,,다른 일 하다가 저 블로그 글을 보고 욱해서 댓글 달다가 보니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ㅡㅡ; 댓글 달고 홍현진님의 글을 보니 저 또한 동자련 회원으로서 저 분의 글에 대해 모욕감을 느껴 순간 욱~했나봅니다. 동자련 회원들이 무슨 사이비 교주에게 홀린 맹신도들도 아니고,,대표의 자격에 대한 판단은 독자적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성인들입니다. 제인할배님께서는 조희경 대표더러 자꾸 젊은 사람에게 대표 자리를 넘기라고 하시는데 혹여 추천해줄 만한 사람이라도 있으셔서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혹여 현 대표가 누군가에게 대표 자리를 넘기겠다고 해서 저절로 넘겨지는 것도 아닌 것이 동자련 대표 자리입니다. 동자련 회원들을 물로 보지 마시길.. (읽고 보니 급한 마음에 대표'님'자 빼먹어서 죄송~)


모 회원 2012.04.03

[모 회원님께서 대신 올려달라고 하셔서 올려드립니다. 대신 올려달라시는 요청의 글은 캡춰해서 보관했습니다.] 1. 북한산 방치견들의 처리 쿠키님이 답변을 단것은 28일 오전 12시15분입니다. 대표님말고 다른분들은 아무런 일도 안하고 무슨사건이 일어날때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일을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맞고 있는 업무를 하고 있다가 다른일들이 생기면 하던 업무들을 조정하여 일처리가 된다고 생각되어 진다고 보아지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동자연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잠도 안주무시고 24시간 일해야하나요? 2. 2개월이 넘으면 순화되기 힘들다 하였습니다. 물론 순화될수도 있다는말이겠지요하지만 아래 웅이아범이라는 분도 조련사분께 여쭤보았다고 하였는데 그기간이 오래 걸리다고 하였답니다. 이기간과 비용 이것을 국가 보호소에서 과연 기다려 줄꺼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사자,호랑이도 2개월령이면 누구라도 만지고 장난칠 수있는 아가일 뿐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는 자연이 아닌 인공포육으로 사람에게 길러진 동물에 한하여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양이 아가도 강아지 아가도 야생에서 자란 아이들은 누구나 쉽게 만지고 장난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사람손이 타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정말인가요? 제가 동물조련이나 행동사항에는 아직 몰라서요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야생에서 자란 사자와 호랑이 아가를 이렇게 쉽게 놀고 만질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3. 5항이요 이건 두둔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주인이 있을수 있으니 포획에 신중하여야 한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요? 어느부분을 두둔이라고 말씀하시는지요 혹시 제가 너무 동자연 입장에서 보아서 그런가요? 어느 표현이 동물을 유기한 사람을 두둔한 단어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4. 6항 저도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까요? 개들이 어떤 위협을 하였나요? 사람에게 위협을 하였다면 이건 문제가 되겠네요 들어온 민원의 위협은 어떤것이였나요? 그리고 단지 돌아다니는 것이 혐오 스러운건가요? 혐오 스러우면 다 포획을 해야하나요? 그리고 국립공원 내에서 포획되면 고양이는 살처분 되나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이건 정당한 일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에대한 방안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5. 드림랜드 답변서 방송을 내보내기전에 개선책을등을 협의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드림랜드는 어떠한 부분을 개선해야하는지 모르시고 물어오시는 건가요? 왜 방송이 나가기전 아니 이런 제보가 들어오기전에 개선되지 않은건가요? 자립적으로 개선이 힘드셨으면 도움을 요청하실 생각은 해보셨나요? 그렇다면 이런 논란도 손해를 보시는 일도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동자연에서 어떻게할것인지 우선 드림랜드측의 의견을 물어본것은 드림랜드의 의견을 먼저 들어본다음 하는것이 맞는게 아닐까요? 동자연이 드림랜드 직원분도 아니신데 모든것을 파악하여 진행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그냥 동자연에서 진행하는게 맞았던 것일까요? 그리고 일회성과 생생내기식행정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앞으로도 계속 드림랜드는 지원을 받으신다는 건가요? 그럼 저희는 사적재산에 계속 공적기금을 지원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이곳에 지원되는 먹이지원,봉사자,전문가들의 비용은 드림랜드에서 지불하시는 건가요? 먹이비용,봉사자,전물가들은 드림랜드의 영업을위해서 모인분들과 비용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제 생각이 너무 짧은건가요?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아니면 동물원 수익은 이제 공적 자금이 되는건가요? 6. 행강집은 내용을 모르겠네요 7. 방송의 파급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8. 보고 오셨다고 하셨는데요? 보시기에 어떠셨나요? 다른 동물들은 괜찮은듯 보였다고 하셨는데요 전문가의 의견이신가요? 그리고 호랑이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조치 하고 오셨나요? 호랑이가 잘못되었다면 드림랜드측을 비난하면 안되나요? 동자연이 비난 받아야하나요? 그 한달동안 드림랜드측은 왜 개선되지 않은거죠? 방송이 나가지 않았어도 드림랜드에서 자발적으로 개선했을것이라고 판단되시는 건가요? 님게서 다녀가신걸 알고 동자연에서 전화를하고 공문을 보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드림랜드의 입장과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동자연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했어야 맞는건가요? 드림랜드는 촬영하는것을 전혀 몰랐다는 건가요? 동자연과 동물농장에서 들어와서 아무도 모르게 찍은건가요? 9. 인력부족은 10년 넘게 전문가를 양성하지 못했다기 보다는 인원수가 부족하다고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이 부족한걸지도 모르겠네요 10. 동자연 이직이 많은가요? 내부사정을 잘알고 계시네요? 이직이 잦은것 이것은 조직의 대표에게 문제가 있을수도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 동자연에 꾸준히 일하고 계신분히 한분도 없다면 이말은 맞겠죠 동자연에는 경력이 1년 미만이신 분들만 계신가요? 적은보수와 열악한 환경임을 알면서도 왔지만 중간에 개인사정으로 그만두었을수도 있고 또 직접 경험하는것과 생각은 다를수 있지 않을까요? 이건 내부에서 나온 이야기라면 모를까 외부에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 않을까요? 11. 외부의 의견을 듣지 않는 단체라면 저도 사절하겠습니다. 의견을 제시하신건가요? 0%의 사심도 없으신게 맞으신거죠? 북한산 방치견과 드림랜드 어떠한 방법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10명의 인원으로 칼퇴근을 지키면서 일을할수 있을까요? 10년간의 독식을 말씀하셨는데요 독식일수도 있겠죠 근데 젊은활동가의 길을 막고 계신건가요? 6년가까이 변화되지 않을 동물계... 전 많이 변화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동물복지와 동물학대 6년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공감했을까요? 동자연을 찾으시는 분들의 공감을 얻고 싶다면 좀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와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강연정 2012.04.03

일단 저는 전직 동자련 활동가임을 먼저 밝힙니다.(나중에 회원 코스프레 어쩌고 할까봐 미리 정확히 밝혀두는 것입니다..) 우선, 드림랜드 동물원 건.. 드림랜드 측에서 보냈다는 공문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왜 빨리 안도와주냐, 모금해서 도와줄 거면 자원봉사 이런 거 말고 사람을 사서 인력고용을 해달라???? 하~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쵸? 아무리 동물원 소유로 자기들 밥벌이하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지만, 동물의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돌봄에 대해서 동물학대로 고발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헐입니다...헐 그리고 제인할배라는 분,, 누구신지 잘 모르지만,,그 분이 남의 집을 향해 감 놔라 배 놔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단체의 이런저런 행동대처에 대해 조언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그것이, 단체 활동가 혹은 대표자의 메일이나 사무실로의 전화가 아니라, 포탈사이트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저런 식으로 게시해놓은 것이라면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조언이라고 보기는 힘들군요. 저 분의 블로그 링크글을 읽어보니 '도대체 뭘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동자련이라는 단체가, 제인할배라는 사람 개인이 원하는 대로 내키는 대로 움직여줘야 한다는 의미라면 그것은 그야말로 무개념인 것이고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는 의미의 제안이라면 저런 식의 접근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북한산 개들 건에 대한 동자련 측의 공문은,,법의 집행이라는 미명 하에 무조건 포획,안락사하지 말고, 인간과 그 녀석들이 서로 공생하는 지점을 찾아보자고 나온 이야기인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북한산 개를 보고 무섭다고 하는 몇몇 사람이 뉴스에 인터뷰를 했다고 해서 그 개들을 모두 죽여야 합니까? 그렇게 따지고 들자면, 그 개들이 등산객을 보고 놀라서 다른 길로 피해간 사례도 충분히 모을 수 있습니다. 현재 어느 단체의 보호소건 그 녀석들을 다 잡아서 보호공간으로 데리고 올 수 없는 사정을 뻔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북한산 그 녀석들에 대해 뭘 어째야 한다는지 아무 얘기도 없이 그저 발언 하나하나만 갖고 물고 늘어지는 식의 이런 행태는 아무 짝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자련의 조희경 대표는 개인이 아니라 현재 모든 동자련 회원들의 대표이자 대변자입니다. 외부인의 입장에서 타 단체 대표에게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단지 '10년 이상 그 자리에 있었으며' '직원들 이직이 잦았다고'(사무국에서도 계산안해본 이직률을 실제로 계산해보셨는지 의문이지만) 이제 그만두라니요..? 그야말로 터져나오는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조희경 대표께서 혹여 비리든 공금횡령이든, 대표직을 수행함에 있어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다면 공식적으로 이의제기하시면 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님의 이 발언은 정말 망발이 아니라 하기가 힘들겠습니다만.. 동물을 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잡히지 않으려면 동물을 애호하지 않으면 됩니다. 동자련에서 인간 위에 동물 있다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북한산 개들에 대해 저 정도 제안도 못합니까?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책 잡히지 않기 위해 동물과 인간이 함께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신념을 접어야 합니까? 동물을 사랑하신다는 분이시니 구더기 무서우니 장 담그지 말라는 뜻은 아닐텐데 참 의미가 모호하기만 합니다..


민수홍 2012.04.03

신의와 신뢰, 실천의 역량과 성과. 기운들 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2.04.03

그 유명한 제인할배가 또다시 에효~ 제인할배가 가장 잘 하는 게 동물단체에 얼토당토 않은 트집 잡는 거지요 속상하네요 정말!


김진영 2012.04.03

북한산 방치견에 대한 문제가 일어난 당일, 기존 업무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인터뷰로 최소한의 입장을 밝혔고, 공문전달 등의 대응을 그 다음날부터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말한 대표님 말을 꼬투리 잡아, 마치 처음부터 수수방관하고 있었단 듯이 얘기를 하네요.ㅠㅠ 그리고 맹수가 2개월이면 누구라도 만지고 장난칠 수 있는 아가일 뿐이라는 것은, 야생동물에 대해 지극히 인간중심적으로 사고를 한 것 같구요. 누구라도 만지고 장난칠 수 있다니..꼭 장난감 같이 얘기를 하는군요. 거친 야생에서 자라면 야생성을 띌 수 밖에 없고, 들판을 뛰놀고 자유롭게 살던 대형견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살게 되었을때의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이번엔 '2개월령'을 가지고 물고 늘어졌군요.;; 그리고 언론이나 관리사무소측은 무조건 들개니까 포획하겠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희 단체로, 그들 중 일부개는 주인이 있어서 주말마다 먹이를 주러 온다라고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 전화를 제가 받았구요. 주인이 있는 개를 마구잡이로 포획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지, 키우던 개를 두고 이사를 가버린 사람이 아무잘못도 없다고 두둔한 내용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북한산의 개들이 50여마리 된다고 하는데 그 개를 포획해서 구조한다고 하지만, 결국 안락사가 되는 것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구조가 되서 좁은 케이지에 갇혀 안락사가 되는 것은 막아야되니까요. 아무튼 어려운 문제입니다. 날마다 늘어가는 유기견...마음이 아프네요..


홍현신 2012.04.03

사랑방의 대표님 글을 보고 재인할배 블러그에 방문했는데 삭제요청후에도 그 글을 다시 올리셨기에 제가 답글을 달았던 내용입니다. 우리의 땀과 눈물과 정성으로 만든 동자련에 대해 너무 무례한 언사에 회원으로서 분노와 모욕감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자련 회원입니다. 선생님도 동물운동을 하신다니 저희 단체에 관심 가져주시는 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어른으로서 조언도 하고 싶으실테구요.. 중요한것은 ' 저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실수를 하나..'(적어도 제가 느끼기에 선생님의 글은 그렇습니다) 감시 하는 것이 아니라,활동의 대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비판의 통로는 잘 선택되어야 합니다. 비판으로 부족함을 바로잡아 얻어지는 것과 불특정다수에게 동물 운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하여 잃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는 제 삶에 그 무엇보다도 동자련 회원이 된것이 가장 자랑스럽고, 짧지 않은 기간 대표님과 간사님들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동자련을 위해 항상 지켜보고 함께하며 모든 총회와 회의에도 참석하려고 노력합니다. 재미없는 제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쓴 이유는.. 선생님의 글은 저희 회원들을 모욕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 우리 회원들의 땀과 애정과 눈물이 모여 있는 이 단체에 대해 사전에 어떤 논의나 질의, 사실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된 곳에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대표 교체까지 언급하시다니요.. 그것은 우리 회원들의 고유 권한으로 우리가 결정할 문제임을 명백하게 알려드립니다. 거기에 대표 나이를 거론하며 후배들에게 물려주라는 도가 넘는 조언은 인신공격에 해당된다 생각하네요.. 조대표님은 아직 활동하기엔 충분히 젊고 우리 기대에 맞게 활발히 잘해나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나 반박하고 싶지만 그것 또한 좋은 모습은 아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비생산적 일이라 생략하겠습니다. 한가지,우리 대표께서 논의는 막지 않을 것이나 우리 단체에 대한 이야기니 우리 단체 게시판에서 토론하자 제안하셨는데, 선생님은 저희 게시판사용이 익숙지 않고 정회원 가입이 몇일 걸려 여기 다시 올리신다 했네요.. 분명 조대표님이 삭제되기 전 내용을 캡춰해 놓았다고 원하시면 올려드리겠다 하셨는데도 이렇게 다시 올리시는 의도는 전혀 공감이 안되며, 순수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글이 우리 회원 전부를 모독하는 것이어서 매우 불쾌하며, 선생님께서는 이런 내용이 미칠 부정적 영향을 생각하여 이 글은 삭제해주시길 바랍니다. " - 아참.. 처음엔 제 이름을 밝히고 글을 썼으나 제 이름은 삭제 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분과 동조자들의 인격을 믿을 수 없었던 이유에서.


민수홍 2012.04.02

트하하하하하하;;; 근데, 저 글 다시 읽어보니 "친애하는 조대표님,"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깔깔깔깔;


민수홍 2012.04.02

"배후조직" 투입 이전에... 그냥 합법적으로 밟아주심이... 그게 귀찮고 하찮은 것도 정말 문제긴 하네요. -_- 어딨는지만 알려주시면 제가 가서 조용히 묻(어 드리)고 올게요. 오호호


홍현진 2012.04.02

다 읽어내려가기가 짜증이 나서 못읽겠어요..;;; 정의의 사도 나셨네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나이도 아닌데, 저렇게 모든걸 손바닥만한 자기 생각의 틀에 맞춰서 짜집기를 하고 있으니..;; 상대 안하는게 상책인거 같긴한데, 정말.. 이제 악명도 높아질만큼 높아지긴 한거 같은데,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문제이긴 하지만요. 그냥 조용히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해줘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조희경 2012.04.02

혹 글을 쓰시더라도 욕설이나 상대에게 명예훼손 고발을 유발하는 단어는 사용하지 마세요. 간혹 말씀드리지만 정회원 자격 있다 해서 다 정회원은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위장 가입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요. 뭐 어차피 우리 회원님들 성향이 의견 개진이 활발한 분들도 아니지만..


^^ 2012.04.02

어딜가나 트러블 메이커가 있는건 알지만 분란을 유도하려고하며 즐기는 사람이 있긴 있나봐요..얄궃네요.철부지 나이는 아닌듯한데요..


조희경 2012.04.02

직원들 이직 문제는 내부적인 일이므로 회원님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같은데, 이직률이 높다는 부분은 근거도 없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단체에서 이직은 6개월 이내 수습기간 동안 서로의 판단에 따라 각자의 발전을 위한 결정에 의한 것이 주를 이룹니다. 그외 이직 부분은 제가 대표가 되 가지고 제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퇴직금이 많이 나가는 단체가 이직률이 높다니.. 그리고 이 부분은 저와 사무국 내 직속 상관의 업무 평가에 따른 고유 권한입니다.그 결과에 따라 활동 무능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는 있어도 직원 고용 문제를 사무국 외에서 관여하는 것은 조직내 근간이 흔들리는 것이라서, 이에 대한 외부의 개입은 수용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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