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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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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개라고..

얼마전 엄마가 계시는 시골에 다녀온 동생과 오빠가 멧돼지 사냥개를 봤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네 초롱이 중성화 수술을 시키러 간 전주의 한 동물 병원에 만신창이가 된 개가 왔는데 주인은 마취고 뭐고 대충해서 찢어진 곳만 꿰메달라고 했다네요..

너무 처첨하고 고통스럽게 울던 녀석이 주인이 보이자 그 와중에 꼬리를 흔드는 것을 보고 두 장정이 펑펑 울었다며...

일반인 총기소지 허가가 어려우니 시골에선 개들을 이용해서 멧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 이런 기사가 있었네요.. 전 처음 알았어요..ㅠㅠ

어쩐지 그런 인간들이 다친 아이를 다행히 보신탕집에 안넘기고 병원이란곳을 데려온 게 신기하다 했더니 몸값이 생각나서 꿰메서 다시 사냥시키려고 그랬군요...

이런 악마 같은 것들을 ...

http://news.nate.com/view/20111206n00910




댓글

홍현신 2012.03.08

맞아요 은경님... 우리 힘 내요~!


양은경 2012.03.07

동자련이 하루 속히 발전해서 전국지부가 생기고 각각 멧돼지구조, 사냥개 보호, 돌고래 방생,개식용 반대 공장식축산 반대 소싸움 반대 동물체험 반대...(어휴 나열하는데만 1박2일 걸리겠어요...ㅠ)활동팀으로 대형조직화 되는 그 날을 꿈꿉니다. 왈왈이 몰치기가 다 뭡니까...불쌍한 녀석들을 훈련할 때는 또 얼마나 몰상식한 방법들이 동원될 지...세상이 흉흉하기만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힘 을 더욱 내자고요.ㅎ


최지혜 2012.03.07

개념상실,,어이상실,,,,자기몸뚱이만 소중하고,,,살아숨쉬는 동물들은 아무렇게나 생을 마감해도 상관없는건지,,, 먹을것이없어 마을을 배회하는 요즘 멧돼지들이나,,, 그런 불쌍한 멧돼지들을 이유도 모른체 물어죽여야하는 사냥개들이나 정말,,너무너무 안쓰럽네요... 세상이 살만하나,,,,별짓들을 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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