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미달이와 달이를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코카 건강이네 집 입니다^^

동자련 가족분들 설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동자련의 아이들도 그리고..

길 위의 여린 생명들도 걱정이 많이 되는 하루의 시작이네요..

작년 5월 19일부로 제가 세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식구가 늘어서..

이번 설 연휴는 건강이가 3일정도 야옹동물병원에서 호텔로 잠시..

보호를 받고 큰 아이치고 이렇게 착하고 순한녀석은 처음 본다는..

칭찬도 받고 어제 저녁에 집으로 돌아 왔어요 +_+

사실 오거리 동물병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야옹동물병원 원장님도..

한번 뵙고 싶고 ㅎㅎ~ 또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어서^^;

21일날 저녁쯤 야옹동물병원에 갔다가..

건강이 귀와 눈에 대한 진료와 처방도 좀 받고..

또 동자련에 너무나 예쁘고 착하고 순한 눈빛의 미달이와..

소심(?)하고 겁이 많아 보이는 달이가 매니져분과 와서..

두녀석을 반갑게 만나게 됐어요^^

어제 건강이가 집으로 돌아올때도 미달이를 만났는데..

아~~ 순간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을 ㅠ.ㅠ*

2012년에는 정말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새 가족을 만나서..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사랑의 보살핌으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정신이 없어서 미처 사진을 찍어오질 못했는데..

다음번에 진료보러갈때 만나면 예쁜 사진 찍어올께요^^

항상 그리고 오늘 하루도 동물친구들을 위해 수고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__)




댓글

박경화 2012.01.28

미달이... 녀석 순하고 짠해요... 입양을 간다고 해서 정말 죽을 때까지 모두가 사랑하고 책임감으로 돌봐주는 건 아니니... 사무실에 보면 파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 보면 더더욱 짠해지네요.


강연정 2012.01.26

아,,야옹병원에서 미달이를 만나셨군요.. 미달이를 병원에서 임보해주신다는 얘기를 듣고도,,고 녀석 보면 또 마음이 아플까봐 여태 못가보고 있네요...ㅠ.ㅠ 은평구에 사시는 분께 입양되면 좋겠는데...그럼 제가 두어 달에 한 번씩 출장미용도 해드릴 수 있는데...누구 없으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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