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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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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루가 아기에서 이제 엄마가 되었어요..ㅋㅋ
- 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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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7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답니다.
우리 머루가 어느 덧 엄마가 되었답니다.
진돌이랑 결혼을 하여 어여쁜 아가들을 7마리나 낳지 모예요,
요즘 제가 머루에게 영양제(철분등등) 미역국 (북어포우려낸 육수)를 끊이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너무 너무 행복하답니다.
저의 아이들 낳을 때랑 비슷하다고 해도 댈까요??
우리 아가들이 얼마나 이쁜지 빨리 보여드리고 싶지만 머루와 아기들의 건강을
제가 요즘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 하고 있답니다.
머루와 아기들이 좋아지면 사진을 찍어서 소개할께요,,
우리 머루와 아기들처럼 다른 곳에 사는 반려견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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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현숙 2011.03.10
저두 십년전에는 가족들 뜻대로 출산을 시킨 적이 있지만 오롯이 십년이상 책임지며 산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유기견 문제가 넘쳐나는 현실을 생각해볼 때, 출산은 무책임에 지나지않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더우기 동물단체 회원으로서 자의로 출산을 시키고 고민없이 기뻐만하기엔 우리 동물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의 중량을 외면하시는 일 같아 올리신 글은 편치않고 우려스럽습니다. 또한 이미 태어나 고통받는 한아이라도 구조하여 살리고자 노력하는 많은 활동가들에게는 참으로 맥빠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불임수술시키시고, 더이상의 출산은 없길 바랍니다.
이경숙 2011.03.10
아가들이 엄마랑 다같이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면...머루가 담엔 엄마가 안되면 좋겠어요...대부분 큰 개를... 개고기로...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우리 나라 현실에는...다른 곳에 보내어지는 ...머루의 아가들이.... 불행한 일을 당할 수가 있을 수도 있기에...많이도 걱정스럽네요...지숙님...머루의 중성화 수술...고려해 보심이....
민수홍 2011.03.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