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운동신경도 둔하고 기계치라서 운전을 배워볼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옥경님 전화를 받고는 처음으로 후회가 됩니다..

배워두었으면 아롱이를 위해서 해줄수 있는 일이 있었을텐데..너무 후회됩니다..

미안함이 오늘 하루종일 지워지질 않을것 같습니다..

꼭 자가운전을 하시는 분께서 하루 정도만 도와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게을러서 매번 하루 하루 미루고 있었던 일을 월요일에는 꼭 하고자 합니다..

저희를 대신해서 보이지않게 애써주시는 동물 자유연대 식구들에게 화이팅을 보내구요.

시간여건이 안되면 작은 정성이라도 후원금을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시구요..사람만이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작은 사고라도 없는 기적적인 주말이 되었으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