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re] [판례] 개도축 처벌할 수 있나? 없나?

 

이번 사건으로 안 사실인데, 개를 키우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개고기 합법화를 인정하면 유기견들이 오히려 안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던데요? 다음은 모 카페에 제가 올린 글에 달린 답글들입니다. 혹시 몰라 아이디는 삭제했어요.

.................................................................................................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아직 판단을 세우지 못하겟어요...누가 절좀 판단이 설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개.고.기라는것은 있을수도 없고 엽기적이며 매우 혐오스러운 것임에는 틀림없고 잔인하기 이를데 없어 이문제 있어 한국이란 나라에 태어난것이 챙피하고 괴롭습니다.
다만 일부 유기견 활동을 하는 분들은 한국에서 개고기를 불법화하는것은 하루아침에 이룰수도 없고 힘든일이니(다른사람들의 정서상으로도..아직 우리나라는 멀엇지요.)
차라리 합법화하는것이 현제처럼 가정에서든 마구잡이로 떠돌이 강아지까지 잡아먹는 행위를 근절시킬수 있다고 하네요.(현제도 이런 행위는 불법이긴 하지만 단속하지 않는 법은 법이 아니라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만수가 길을 헤맷을때 누가 잡아먹엇다는둥의 제보가 심심치 않게 들렷엇거든요..그럴때마다 뼈를 애이는 고통에 사로잡혓던 기억을 되살리면.. 이말도 맞지 않는가 싶고..
또.. 합법화한다면 식용견이라는 구분이 생긴다는 슬프고 엽기적인 현실과.. 아예 전세계에 한국을 개고기를 합법화시킨 나라라는..망신과.. 누렁이로 태어나 한갖 식용견이 될수 밖에 없는 것  
과연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 어느것이 더 현명한 선택인지 잘 판단이 안서요... 누가 말좀.. 01/06 17:14 
 


저도 안서여..................... 우리나라 정서상 개고기라는것이 하나의 문화로써 내려왔기에.. 문화에도 좋은문화 나쁜문화가 존재하니........ 법을 만든다면 자기가 키우던 개까지 잡아먹는건 바꿀수는 있겠지만.... 정말 누렁이들은 발붙일곳이 없겠져.. 전에 대학다닐때 행정법수업을 들을때 자기가 키우던가축을 자기가 도살할수없고 도살시설이 갖춘곳에서만 허용된다는 축산법 내용이 생각이 가물가물 생각나는데.. 이게 몇조 몇항이였더라.. 법전이 없어서.포기.ㅠ.ㅠ.......... 전공과목은 아니라서 대충 들어서.... 대충 이런내용이였던거 같은데.. 누구 행정학이나 법학 전공하는분 계시면 법전좀 뒤져봐줘여... 자기가 키우던개 때려잡는 사람있으면 써먹게여.. 도대체가 말릴수가 없으니.. 01/06 18:03 

 

저는 잘 모르겠어요. 유기견들이 먹힐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방법... 개인적인 도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그리고 유기견 카페 가입후부터 제눈에 더욱 크게 들어와서인지 동네마다 두어군데는 꼭 있는 사철탕집..
그거 아시죠? 모든 사철탕집은 \'한정식집\'으로 등록돼 있어요...  01/07 17:13

 




댓글

조희경 2005.01.07

잘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현행 축산 동물도 자가도축이 허용되는 부분이있습니다. 게다가 개, 닭 등의 조류같은 소동물은 합법화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도살할 수 있지요. 하지만 작은 동물일지라도 조류를 일반적으로 키우지는 않지만 개는 많이 키우잖아요. 그러니 마음만 먹으면 쉽게 도살할 수있지요. 그래서 아무리 합법적으로 관리한다해도 개도살을 막을 길도 없고, 자가도축 허용을 개만 예외할 수도 없는 거니 오히려 더 양성화만 시켜주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당당하게 먹게 해주는거가 되는거지요. 그외 다른 문제들도 있지만 일단 자가도축과 유기견 부분만... ^^;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