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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퍼옴)인천공항 고속도로 개 출현 `소동\'
- 김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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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24
(인천=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24일 오후 4시55분께 인천공항에서 5.5㎞ 가량 떨어진 지점 서울방향 공항고속도로에 개가 1마리 나타나 도로가 10여분간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인을 알 수 없는 황구(黃狗)의 갑작스런 출현에 놀란 운전자들은 급정거 하기도 했고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서울방향 전차선을 막고 개와 `추격전\'을 벌여 갓길 밖으로 쫓아냈다.
경찰은 \"몸 길이가 1m에 가까운 제법 몸집이 큰 개였다\"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직 파악은 안됐지만 차가 시속 100㎞로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급정거하고 급차선 변경을 하는 바람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했다.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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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2004.12.24
훔..영종도나 을왕리쪽에서 기르던 놈이 공항 고속도로로 유입되엇나 보군요... 을왕리같은 경우는 재작년만해도 해수욕장 입구에 식당 앞에 개집들이 즐비했었어요.해수욕장 입구에 개들이라니...ㅠ.ㅠ 잡아서 보신탕으로 팔으려고 키우는 것이죠.. 올해엔 많이 줄어들어 몇마리 없어 다행이다 싶긴 햇어요. 지들도 양심이 있지 공항에 연접한 해수욕장 입구에서 개 파는게 그게 될일이겟어요? ㅠ.ㅠ 해수욕장까지 가서 처*는 인간들도 파렴치한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