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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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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의 선물


오늘 행당동 래미가 입양을 갔습니다.

입양자는 사무실 근처의 아파트에 사는 가족으로 대학원생 언니와 대학생 동생이 함께 와서 래미를 데리고 가셨지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지만 래미가 워낙 착하고 얌전해서 큰 걱정없이 보냈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걱정이지 래미는 걱정이 없어요~~^^

또 한동네 분이시니 어려운일 생기시면 바로 사무실로 달려오실 수도 있고 맘이 편하네요.

오늘 갑자기 래미의 입양을 신청하신 분이나 좋은 가정에 래미를 입양 보낸 저희 동자련이나 이 모두 싼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게 아닐까요?^^ 

그리고 일전에 입양을 전제로 임시입양을 간 피오나도 오늘 입양확정이 되었고 다음주에 중성화수술 하기로 하였답니다.

회원여러분들~~모두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

윤정임 2004.12.27

래미야...


조희경 2004.12.24

으흑...월요일부터 어디에 맘두고 사나.. 래미 잘살아라.. 너를 부천 레미콘 공장 대로변에서 만난게 생생하다.. 사람들이 왠 아줌마가 민소매티 입고 개잡는다고 날뛰었으니 얼마나 웃겻을꼬...


이옥경 2004.12.24

와~~~~~~~~!! 신난다..! 좋아서 죽을것 같아요.ㅋㅋ 이모두가 애쓰신 간사님덜 복이아닐까욤? 아래사진은 피오나를 입양하신분과 피오나의 친구가될 푸들이로군요..모두덜 인상도 좋으시고...부디 그분댁에 행운이함께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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