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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구리시 사노동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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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노동 아이들....
번호:3524 글쓴이: 마리화나(채소라)
 조회:6 날짜:2004/11/02 15:03
31일 일요일, 허은주님,김승희님,권현주님,김현숙님과 함께 사노동에 갔었습니다.

주인아줌마란 여자는 전화도 안받고, 무작정 가보니 문이 열린채 아무도 없더군요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니 그곳은 개농장이라고 했습니다. 개장수가 드나든다 하더군요

지난번 갔었을때 보았던 마니 아파보이던 애들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좀전에 아주머니랑 통화했는데(저말고 다른분이) 그 아줌마 끝까지 유기견을 키운다고

했고 아픈애들은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말했다 하더군요,,,,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견사에 갇혀있는 18마리정도의 녀석들...다 데리고 나오고 싶은 마음이지만...

입양처가 없는 현실을 생각할때 무리인듯 싶습니다 제일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녀석들

2~3마리정도만이라도 데리고 나와서 안락사를 시키던지 (고통속에 죽느것보단 낫죠)

임시보호처나 입양처만 나온다면야 치료를 시키고 싶은데...

일단 1마리는 입양처나 임보가 나오면 데려다 치료할 병원이 있습니다. 나머지 녀석에게

연계병원을 소개시켜주실수있는지요,....병원비는 제가 소규모로 하는 모임에서 다소 지원이

가능할듯합니다. 봉사자분들도 필요합니다. 가끔 이곳에 가서 감시를 할 필요가 있거든요.

이번주 일요일에 시간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토요일도 좋습니다.

임시보호나 입양이 가능한 분들도 관심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cafe.daum.net/alpa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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