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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젠테이션


영국 프리젠테이션 영국 프리젠테이션 통역만 했지 난생 첨 해본 내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그렇게 했는데도 뭔 말을 했는지 생각도 하나도 안나고, 하여간... 진땀 뺐슈. 전 세계를 신경쓰는 곳이니 우리 사정이라고 해봐야 몇가지 이슈에 대해 조금 아는 정도. 한국이나 동자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 그래서 거기서 우리 한국 사정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임돠. 인형극 비됴와 그레이하운드 동영상도 보여주고 왔는데, 인형극은 대충의 스토리만 설명하고... 대포님이 자꾸 인형극 동시통역 어쩌고 하셔서... ㅋㅋㅋ 아~ 정말 좋은 날이다~ 등등 이런거 들으면서 말하는거야 일도 아니지만 다 볼 것도 아닌데 애들 처럼 그대로 말 해주기 뭐하고 해서 스토리와 주제만 대충 애기했슈. 그런 애덜 동화 스토리는 동시통역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쥬... 또 다른 사진은 런던 보호소에서 찍은 그레이하운드. 아마도 섞인 럴쳐 일지도. 하여간 처음 가까이서 보는데 정말 황홀한 견입디다. 보호소 시설은 최고로 잘 된 곳이었는데 경악할 수준의 관리시스템이었습니다. 대포님께서 여기 사진은 많이 찍으셨어요. 내내 시추를 찾으셨는데 당장 데려올 만한 애가 없어서



댓글

이기순 2004.11.03

^^*


조희경 2004.11.02

이번 외출에서 크게 느낀건데..쿠키 비키는 정말 제 자식이더군요.. ㅠ.ㅠ (이게 뭔말이야.. 당근을 오이 처럼 말하다니..--;;)


조희경 2004.11.02

목이 마르도록 고생하셨어요. 보호소에 가보니 집 생각에 가슴이 마구마구 저리며 그리움이 물밀려오듯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시추가 있으면 한번 안아주고 싶었어요..쿠키, 비키 생각에.. 시추 대신 아주 조신하고 예쁜 치와와로 마음을 달랬죠. 그런데 그 담날 헌팅던에 가는데 기차 갈아타는 역에서 시추를 만났어요.. 근데.. 동행하는 사람 생각해서 그냥 뒷모습만 보며 지나치기만 했는데 어찌나 쿠키 비키가 그립던지.. ㅠ.ㅠ


홍현신 2004.11.02

아이고... 믿음지기 스러우십니다요... 근데 뭔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해도 딴나라 말이 막 나오려면 얼마나 잘하는 거랴?...


이경숙 2004.11.01

아이구나~~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조지희 2004.11.01

두분다 수고 많으셨슴당!


이옥경 2004.11.01

아우..고생많으셨어요^^ 저사진보니 넘나 가슴이 뭉클~


이기순 2004.11.01

동시통역이라니... 으이그... 대표님... 하여간... !!!


김효정 2004.10.31

참, 보호소에서 누가 애를 찾는 장면 목격. 왈칵 눈물이... 잃어버렸던 애를 거기 와서 찾았는데 주인도 눈물이 글썽. 애도 좋다고 난리... 참... 좋은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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