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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잡는 119 구조대(기사펌)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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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31
개잡는 119 구조대 | ||
[노컷뉴스 2004-07-31 11:31] | ||
최근 포항소방서에는 방사견을 잡아달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하루 평균 3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주민들은 떠돌이 개들의 배설물로 아파트나 주거단지 주변이 크게 더럽혀지고 있고, 쌓아 둔 쓰레기봉투 더미가 밤새 파해쳐져 골목길이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밤새 개 짖는 소리에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놀이터 아이들을 물지나 않을까 걱정이라며 당국에 떠돌이 개들을 처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때문에 소방서 구조대원들은 매일같이 그물과 마취통을 들고 방사견을 잡기 위해 골목길로 출동해 \'개잡이\'에 나서고 있다. 119 구조대는 주 임무인 인명구조 업무처리에 매일 파김치가 돼 있지만, 주민들의 신고접수를 무시하고만 있을 수 없어 부족한 인력을 쪼개 방사견 처리에 투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명구조 업무가 당연히 소홀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데다, 잡은 개를 후송시 환자용 엠브란스에 태워 동물보호소까지 이동하고 있어 질병노출 등 위생문제의 심각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CBS포항방송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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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2004.08.01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징그러운 것이 인간이에요. 어쩌면 이 지구상에 필요없는 생물이 인간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기순 2004.08.01
인명구조 업무가 소홀해질까봐 걱정에, 질병노출 등 위생문제의 심각성 제기라... 어째 인간들은 이렇게 지 걱정만 하는지... 징그러운 것들...
조희경 2004.07.31
에구..이뿐것들... 지역이 활성화되어 저런 넘들 입양에도 신경써야 하는데.. 근데 시추는 왜 이렇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