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순자가 사무실 식구가 되었습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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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5
지난 월요일에 25시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하고 후처치를 위해 입원해
있다가 어제 오후에 퇴원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건 순돌이가 순자를 알아볼까?? 며칠 더 두고보면서 옛기억
을 새록새록 떠올릴지는 모르겠지만 어제는 순돌이에게 실망했습니다.--;
지 부인도 못알아보다뉘....부산에서의 사랑은 그저 하룻밤의 불같은 사랑이
였는지....@.#
어제 사무실에 처음와서는 바짝 긴장한 얼굴로 애들의 꼼꼼한 검문을 마치
고는 이제껏 아무탈없이 자~알 합류하고 있습니다.
그간 부산에서 순자를 구조하신 이경숙님과 임시보호를 해주셨던 장혜선님
께 감사하다고...수고하셨다고 순자가 웃으며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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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04.06.26
아이구...바빠서 지금 들어왔더니... 대표님...회장님...간사님...순자, 순돌이까지...정말 면목 없습니다... 오랜만에 순자 보니 반갑긴 하네요... 순돌이는 지 마누라도 안반겼다구요? 에이 나쁜넘!!! 우글거리는 아그들 보니 더 숨고 싶네요... 담엔 아그들 간식 말고도 대표님, 간사님 간식까지 함 올리겄습니다... 다시한번 죄숑!!! 여태 순자 돌봐 주신 장혜선님 , 고맙습니다...
안혜성 2004.06.25
헉....아이들이 많이 늘었네요.....
박경화 2004.06.25
-_-;;; 에휴.. 사무실 우글 사진 보니... 답답하네요... 7월에 많이 못 도와드려서 죄송해요.
김종필 2004.06.25
^^;
조희경 2004.06.25
엄청 겁쟁이더군요..그러면서 어찌 떠돌아 댕기며 살았누.. 사무실에 들여놓고 제가 손씻고 잠시 딴일 보다가 살펴보니 원래 놓았던 자리에서 그대로 엉거주춤 움직이지도 않고 있더군요.. ㅎㅎㅎ
이경미 2004.06.25
저리 애가 바글한거 보니 맘이 참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