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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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님의 공공근로 *^^*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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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07
점심시간쯤 오셔서는 이제껏 마당 벌초작업을 하시다 가셨습니다.
이 넓은 마당을 오늘에 다 작업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앞으로 여름내 마당 벌초는 도맡아 해주시겠다고 약조하고 가셨지요^^
저도 옆에서 아주 잠깐 거들었지만 호미로 땅을 파는 족족 이름 모를 온갖 벌레들이 스믈스믈 기어나오더군요. 으~~~
잔디 사이는 온통 떵밭이요 벌레들 천국이였습니다.
앞으로 사무실 봉사자님들께서도 간간히 마당 잔디들은 손닿는데로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보기에 좋은 푸른 잔디를 남겨두면 좋으련만 별수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김종필님...작업복은 수일내로 존놈으로다가 마련해 두겠습니다. 으흐
어제는 박경화님께서 습기, 소취, 해충예방에 좋다는 숯을 코밑이 시커매지도록 곳곳에 달아주시고 오늘은 김종필님께서 해충의 근원지인 풀숲을 없애주시고...아싸! 이번 여름...모기, 파리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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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경 2004.05.08
계류장에 숯을 매달아놓을라고 좀 샀습니다..양파망은 그거매달려고하는거지요모...너무습해서 벽지도 다 뜯어졌잖아요..
홍현신 2004.05.08
그 파라솔에서 차 한잔 ... 두어번 상상만 해봤었는데... 역시 꿈은 실천하는 자의 것이니.......멋져~~!!
김주현 2004.05.08
아휴 수고 많으셨네요..비포와 애프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걸요^^. 저두 간간히 풀뽑기를 염두에 두겠습니다. 근데 풀뽑기와 양파망은 무슨 관련일까요? 방충망으로 쓰시는 건 아닐테구..숯을 넣어 두실 건가..궁금...
김종필 2004.05.08
작.업.복... 감사...ㅠ_ㅜ
조희경 2004.05.08
저 위 사진에 보이는 넘들, 앞에 누런 넘 바람이, 뒤에 누렁 바둑이는 하늘이 ^^
박경화 2004.05.08
-_- 양파주머니를 싫어하시는 울 대표님... 어찌 합의를 볼지...
조희경 2004.05.07
그나저나 양파 자루에 목숨 건 이회장님...ㅋㅋㅋㅋ 레이스 망을 달라!! 레이스 망!!
조희경 2004.05.07
손이 다 부들부들 떨린데요..그림 다 그렸죠. 그것도 모르고 저는 그냥 한참을 모른 척하다가 나중에 나가서 \'차 한잔 하시겠어요?\'했죠. ^^; 그래서 막판에 한 시간 가량 정원 파라솔 피고 그 밑에서 선남 선녀가 커피 한잔하며 정담을 나누었답니다. 그 파라솔이 생긴 이래 오늘 처럼 한가롭게 앉아서 차를 마셔본 것은 처음이엇답니다. ^^;;
김효정 2004.05.07
옴마~ 저게 얼마나 힘든일인데요... 땡볕에... 한시간 하면 골이 띵~
이옥경 2004.05.07
간사님 오성반점에 전화해두었습니다. 양파망 버리지말고 모아두시면 가지러 가겠노라고...양파망은 하루에 한자루씩 남는데..계속버렸다고 합니다. 아까버라...이참에 동네 중국집에도 한번들러봐야겠어요..
관리자 2004.05.07
아! 저위 김종필님이 서계시는 곳은 낫으로 베어내고 또 자라면 김종필님께서 벌초해주시겠다고 했지만 애들이 뛰어노는 쪽의 마당의 잔디는 아예 뿌리까지 뽑아야합니다. 풀 사이사이에 애들이 교묘히 떵을 싸놓거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