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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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23
조만간 입양공고를 부탁드리게 될 것 같아요.
뚜뚜가 다니는 독립문 동물병원에서 예전에 미용을 맡아하셨던 분께서
생후 2,3주정도의 어미가 떨어뜨리고 간 듯한 아기고양이를 보호중이라고
어렵사리 제게 연락을 해오셨네요.
개인적으로 유기견도 보호해 고향집에도 보내고 그애들 관리하러 달에 두어번씩
집에 내려다니는 착한 아가씨입니다.
자취하며 집에 이미 세마리의 개들과 아가고양이를 같이 보호중이라
일나가고 나면 늘 불안하고(혹 냥이 생명의 위협이 될까싶어)
또 고양이털 알레르기인지 몸이 붓고 두드러기같은 게 나는 등 힘들게 보호중이라고 합니다.
임시보호를 요청하셨는데
제가 임시보호는 어렵고, 입양공고는 도울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고 답변을 드렸어요.
현재 외관상으론 피부병도 없어보이고 건강하다고 합니다.
사료를 아직 못먹고 가루내어 놓아주면 할짝거리는 정도로 어리다고 하네요.
지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은 있다며 가급적 컴으로 사진을 보내드리도록 서둘러보겠다고 했습니다.
어느날 문득 간사님 멜이나 대표멜로 왠 고양이 사진이 떡 오면 놀래지마시구
그것일 줄 알아주시어요...^^*
그럼 후에 부탁 좀 드릴께요.
아직 아가니 어쩌면 입양복이 있으려는지....
제가 보호해주고싶어서(고양이 중독증상^^*)슬슬 동생에게 작업중인데
100만원 줘도 안돼엣~그러는군요...^^;;
아 데려오고파라~~
을매나 이쁠까요 아가고냥이~우웅
혹시라도 아가냥이 보호가 가능하신 회원님 계심 연락 주세요.
고양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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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4.04.24
독립문도 언제나 고양이들 때문에 입양이 골치네요. 유기견이나 유기토끼도 쏠쏠히 들어오지만... 냥이들도 참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예전에는 태반째 온 아기냥이 젖먹여서 살려보려다가 죽어서 간호사언니랑 의사샘이랑 펑펑 울고 난리였었는데... 입양이 전부 다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