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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봉사후기~

제가 가니까..사랑님과 주현언니가 계셨구요...

나중에 외국인(호주) 두분이 오셔서 아가들 어루만져 주시고

이나정님이 오셔서 도와주시고 그랬답니다...사람이 북적북적...

 

외국인분이 오셔서 이쁜 아가 방석과 옷 네벌이랑 떡두사오시고...또...암튼 책상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참 고마우신 분들입니다....메리랑 가을이를 보면서 왜 보신탕 감이고...얘들을 학대하는 지 ..이해가 안간다고..메리는 호주에서 비싼 강쥐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뷰티퓰을 연발하더군요....(메리가 그 새 많이 컸습니다.)

자신이 예전에 보신탕으로 죽어가는 개를 구하려고 했는데...못했다고 너무 슬퍼하더군요...

주인이 그랬데요...옆집 사람이랬나..암튼...이건 보신용이니까..걱정하지 말라고....너무 이해가 안가고..속상했다고 합니다...(울나라 사람보다 낫군요..)

 

토리약 다 먹였구요..주현언니가 다 챙겨줬습니다.

두리가 먹을 것을 너무 많이 먹습니다. ...꼭 ..세끼 챙겨줘야 할듯..밥 부어주지 마시구요...

 

막내가 메리랑 가을이에게 깔려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막내 볼수록 불쌍해서 참 ..심난합니다....애를 어떻게 키운 걸까요..전주인이 ...가서 콧털을 다 뽑아주고 싶습니다.

하늘이는 천방지축..그래도 제 말은 잘 들어요...~~ 너무 천방지축이라 ..제가 죄송하네요...ㅡ,.ㅡ

앙~또....없나? 주현언니가 이것저것 전달사항  적어달라고....

모처럼 가서 좋았습니다..

잘생각해보고..또 후기 올리겠습니다..전달사항..~

아! 고양이 모래 택배왔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동물병원 아니냐고 벨눌러서 황당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

이경숙 2004.02.09

정현님...수고 많으셨네요... 다른 봉사자분들도 감사하고...외국분들도...


신행호 2004.02.09

저도 그 프로봤습니다.. 우리가 후진국이라고 천시하는 그나라에서도 개는 집집마다 키우지만 버리지는 않는다고 하더구만요.. ㅠ.ㅠ


양미화 2004.02.08

어제 쥬쥬클럽인가 거기서 유기견 사설보호소에 계신 관리인이 외국인이던데,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한국에는 개를 먹는 문화만 있는것이 아니라, 버리는 문화도 있다는게 맘아프다는말,그말을 들으니 한국인이라는 것이 너무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리자 2004.02.07

그렇지 않아도 왕별이 소식이 많이 궁금하던 참이였는데 아직 좋지 않군요..ㅠ.ㅠ 많은 분들이 소식 궁금해 하셨습니다. 맘도 심란하실텐데 사무실 봉사까지 해주시고 수고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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