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04 원숭이해...

동자련 식구분들 모두 행복한 날이 되시길...

동자련... 참 말도 많고 하지만... 그래도 또 한걸음 내딛는 해가 되길...

동자련의 아직도 엄마아빠를 못찾고 있는 아이들이 좋은 가정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그리고 부탁말씀...

첫번째... 애들 간식 먹일만한게 nasker하고 멸치밖에 없네요. 멸치는 애들이 캑캑대서 냥이들에게만 주고 있고, 사실 캔류가 좀 있는데... -_-;; 쌈나는 꼴 싫어서 안 주고... 낭중에 약먹일 때나 써야죠. nasker는 많이 주면 안될거 같고... ^-^ 개껌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냥 개껌말고.. 오늘 닭고기와 합쳐진 개껌하나 사갖고 와서 줬는데... 짱이네요! 맛도 좋고, 껌기능까지 되어서... 애들 하나씩 물려놓으면 시간도 오래 가거든요. 그게 참 좋아요, 껌류는... 애들 치석제거에... 하나 주면.. 원없이 시간이 가고, 각자 하나씩 물고서 삼매경에 빠지는 것이요... 쿄쿄쿄... 제가 오늘 사갖고온 것과 똑같은 것은 없고 엘지홈쇼핑의 적립금가지고 몇개 껌 시켰어요. 아마 담주에 올거에요, 간사님. 글구 다른 분들도 혹시 여유있으시면 애들 껌좀 부탁드려요. 이왕이면 맛있는걸로.. 그냥 껌류는... 몇녀석외에는 잘 안 먹네요. 또... -,.-

두번째... 한솔이 다리쪽 피부병이 심하네요. 전에 비해서 아이가 간지러워하는 것도 심해졌고요. 우선 오늘 서강이랑 럭키 약욕할 때 같이 했는데... 아무래도 인석도 조만간.. 병원가는게 아닐지... 그리고 서강이는 이번에 약이랑 사료 다 떨어지면 약욕만 꾸준히 시키려고 해요. 어차피 사료는 처음부터 굳이 안 먹여도 된다고 샘님이 그러신거 제가 우긴거구요. 다만 사람 고기류나 캔류는 주지말아주세요. 럭키는 다시 시작되는게 이제는 확확 느껴지네요. 언제 한번 여력되면 럭키 델꼬 다시 병원으로 함 뛰어볼까해요. 호르몬쪽이나... 뭐.. 종합적으로 검사해보죠. 약먹여도 될지... 부터요. 원장샘이랑 럭키랑 안 만나봤으니... 그때 휴가중이시라... ^^;;; 럭키델꼬 가면.. 또 한바탕 쇼하겠군요... 워낙 병원과 샘들을 싫어해서리...

세번째... 아롱이 아가들 엉덩이 좀 수시로 검사좀 해주세요. 토일요일날 봉사자분들께 부탁드릴께요. 오늘와서 문득 이상해서 보니... 한마리는 그나마 가위로 뜯고, 손으로 뜯고 할 정도로 양호하고, 한녀석은 두녀석보다 나은 정도고, 두녀석은 뎡으로 항문이 막혔을 정도로 엉덩이에 장난이 아니네요. 아까 물티슈로 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애들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따뜻한 물로 해서 떼어내야겠어요. 음... 애들이 건강한데... 간혹 이럴 수도 있는건가요? 아님... 애들 몸상태가 안 좋은건가요?

이상... ^^ 다들 부자되세요~~~

ps. -_- 동자련 사무실 컴터 다시 한번 세팅하던지 하죠... 원... 어디 이거 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