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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입양갔습니다1

입양란에도 표시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추석연휴전날, 그러니까 저번주 화요일날 인천에 사는 남학생한테 데려다 주고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려고 했는데(애가 워낙 천방지축이라 못키우시겟다고 하실까봐)  몇가지 물어보시느라 전화도 하시고 함께 살아보려 애쓰시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  

이쁜코카같은 시츄...바둑이.

같이 있으면 우울증이 싹 달아나는...명랑쾌활엽기식충강아지...바둑이...

운이 좋아서 입양도 멀리 멀리 잘 가고....

이제 배곯지말고 잘 살았음 좋겠습니다 이십년쯤... 




댓글

조인영 2003.09.17

별일입니다...강기영씨 이름, 전화번호로 이름표해서 달아줬는데 그럼 이름표라도 바꿔달아서 보내달라케야하나...하이고...흰둥이도 한번 그러더니...좀 기다려볼께요. 착한 학생이어서 참 좋았는데...


이기순 2003.09.17

ㅠ.ㅠ


관리자 2003.09.17

입양란에 바둑이 입양하신 분이 글을 남기셨습니다...ㅠ.ㅠ 안좋은 소식입니다.


박경화 2003.09.17

^^ 잘됐네요. 이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황인정 2003.09.17

조인영님 그동안 넘 수고 많으셨어요..참 좋은 소식이네요..


김효정 2003.09.17

^_____________^


홍현진 2003.09.17

비온뒤에 받는 햇살같은 소식이네요.. 바둑아 잘 살아라...^^ 근데 저위의 글을 보니 또다시 태풍이 오고 있는거 같군여..ㅠㅠ


이옥경 2003.09.17

그런데 이름표는 달고 있는지요..


이옥경 2003.09.17

안그래도 방금 문자날릴려고 했는데..잘됬습니다.^^


박성미 2003.09.17

정말 잘되었네요^^ 축하!!! 바둑아 잘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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