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델구 계신 아가들 이름표는 다 달아주셨지요?
- 이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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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08
저는 습관적으로 집밖을 나서면 보는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운전을 할때는 도로바닥을 - 특히 가운데 차선에 뭐가 떨어져 있으면 바짝긴장이
됩니다. 그리고 길을 갈때는 - 전신주나 벽보- 이곳에 하얀A4 종이가 붙어있으
면 머리에 쥐가납니다. 어제는 보니까 울 동네만해도 두군데나 전단지가 붙어있더
군요..모두 자식처럼 기르고 있다나 뭐라나..차라리 그말이 없었으면 모를까
어찌나 화가나는지..거기 써져있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서 한바탕 야단을 치고
싶어지는 걸 꾹꾹참았습니다 <-_-> =3 =3
아마 병원에서만났던 이름표 애길꺼내도 들은척도 안하던 사람들이 떠올라서
였을 겁니다. 이렇게 비가 올때 이렇게 찾고있는 이넘들은 어디가 있는걸까..ㅠ.ㅠ
이번기회에 노파심에서 글올립니다.
아직도 이름표 달아주는걸 깜빡하고 계신분은 안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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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2003.09.08
예전에는 목줄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안 하다가 하니까 더 싫어하네요. 목에 사마귀 있는게 걸려서 싫은가봐요.(긁으면 사마귀가 제일 먼저 빨개짐^^) . 금속 알러지도 있는 것 같아서 금은방 가서 맞출까 몇달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해봐야 하는데 주인 게으른게 제일 문제입니다.~
박연진 2003.09.08
도대체 이름표가 남아나질 않으니 저두 죽겠습니다. ㅠ.ㅠ
홍현진 2003.09.08
목에 걸거치는거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름표 걸어주고 1.이뿌다고 무지 칭찬을 해주거나 2.못긁게 아주 혼줄을 내놓거나.. 1번은 우리공주 효과봤구요. 2번은 동생네 똘이 효과봤어요..^^
이옥경 2003.09.08
쇠줄에 피부가 이상해서 그런것이아니구..목에 뭐가 늘어져있는게...걸리적거리는게 싫어서 그런거라면..가벼워서 목줄느낌을 갖지않는 실뜨게나...링겔줄같은거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윤보라 2003.09.08
금은방가면 미아용 팔찌있잖아요.. 그걸로 하셔두 될꺼에요.. 저두 그렇게 해본 경험이 있는데 오천원주고 했던거 같아요.. 강쥐용으로 나오는건 이쁘긴 한데 이름 새겨 주는곳이 별루 없더라구여.
양미화 2003.09.08
어린 아이들 은으로 이름표 만들어 주는 곳에 한번 알아 보시지 그러세요. 아님 은으로 나오는 개목걸이도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값이 비싸더군요. 저는 잘때 짱가 목걸이 끌러 줬다가 눈뜨면 바로 해주고 있는데요. 이녀석이 문제긴 문제라 늘 걱정이네요.
이지연 2003.09.08
은으로 만들어 주는데 있나요?
이지연 2003.09.08
저희 제제는 어떤 종류를 달아줘도 목이 빨개지도록 긁어서 못해주고 있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줄이랑 펜던트를 다 은으로 하면 괜찮을까요?
윤보라 2003.09.08
저희집 아그들도 이상 없습니다!! 현관앞에 철장 치고 대문도 언제나 닫아 놓지만 방심하면 안되겠죠.. 더구나 저희집 애들이 절 닮아 한미모 하니 더더욱 조심... ^^
홍현진 2003.09.08
네.. 혹시나 다른사람들한텐 이름표 달아주라 하면서 정작 울집애들은 안달아주고 계시진 않는지요. 제가 그러다 가슴에 피멍든 사람입니다. 우리집은 이중 현관에다 애들이 절대로 현관문 안나간다고 믿고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