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혹시 천식이신 분 계십니까?
- 박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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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05
저희집 수세미가 제법 잘 자랐습니다. 9개정도 아주 크게 열렸는데
요즘 수세미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더군요. 두어개씩 해서 엄마랑
시할머니 기침약으로 드릴려고 하다가 여기 동자련분들중에서
혹시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 계시면 좀 나눠 드릴려구요.
동물들 가까이 하다보면 잘 고쳐지지도 않고 정말 대책안서는 병중에
하납니다. (물론 동물때문에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수세미가 그렇게나 천식에 좋답니다. 많이는 못드리고 한개라도 여력이
생기면 나눠먹고 좋잖습니까 ;;;; 혹시 생각나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뭐라도 드릴 수 있는게 이런거 밖에 없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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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2003.09.08
행운의 김기사님이신데...ㅎㅎ 그날도 또 대박 오는 거 아닌지...설레이며 기다릴께요, 고맙습니다, 연진님!! 그리고 인영언니 위치 잘 새겨듣고 쓱싹하시옷!ㅋㅋ
박연진 2003.09.08
복용법 둘- 수세미가 쪼글해지면 태워서 복용한다. 10-20그램 정도 복용하면 아주 좋다. (어떻게 태우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여튼 일단 가장 확실한 수세미 물 받는대로 김기사 시켜서 바로 보내드릴께요 ^^ ;;;
박연진 2003.09.08
수세미 복용법 - 수세미 뿌리에서 약 60센티 정도 올라온 곳을 절단한 후 패트병입구에 절단한 줄기를 넣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꼭꼭 싸맨다. (음력 8월 15일쯤이 적기라는데.. 보름달이 뜨는 새벽녁에 물을 받는다네요) 그러면 수세미 수액이 병에 모아지는데 그 물이 천식과 기침에 특효약이라 합니다.
조인영 2003.09.06
아 재밌네...현숙씨 우리동네 수세미 맨날 혼자 늙어죽는데 내가 훔쳐다 줄께 나 그거 전문이잖아 쓱싹하는거...
홍현진 2003.09.05
어려서 우리집 담장에 열렸던 수세미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던데.. 복용방법 정말 궁금하니 나중에 꼭 올려주세요...
박연진 2003.09.05
현숙님 수세미는 좀 쭈글거리게 되면 일착으로 보내드릴께요. 가슴이 아프도록 기침하신다면 필요하시겠네요. 가을쯤 들어서서 쫄쫄~ 해지면 복용방법이랑 해서 꼭 챙겨드리겠습니다. (한달은 기다리셔야 할듯 하하 ;;;)
이현숙 2003.09.05
어떻게 해먹나요?? 혹시 그냥 기침에도 좋은가요? 그럼 또 저요!ㅡ.ㅜ 천식은 아니겠지만 늘 기침감기를 심하게 앓는 편인라 가슴이 뻐근하도록 기침을 하는 편이예요, 집안 핏줄이 좀 기관지나 폐가 약하지싶어요...지금도 기침해대다 목이 다 가서 목소리가 거의 안나오죠. 혹시! 해당되면 우유랑 같이 보내주시면 힘내서 나아보도록 하겠슴돠~(에고 머리벗겨지겠네..그래도 기침이라니 귀가 번쩍해서*^^*)
김효정 2003.09.05
아이고... 고운 마음씨에 그 수세미 받으신 분들은 천식 다 나으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