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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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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벌이라네....

^0^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울 학교 녀석들이 퍼뜨린 소문이 드뎌 몇달을 돌다가 제 귀에 들어왔습니다. 이것들이... 미쳤나!!!!!!!! 내 빚이 얼마더라...(--;;; 작년 아버님 회갑에, 올해 유럽여행에... ㅜ.ㅜ 언제 갚지...) 내 참나... 내가 재벌집 딸에... 신분을 속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다나... 내 어디를 봐서 그리 부티나보이는지... 내 첫해 애들이... 반에서... 누구는 내 애인이고, 누구는 내 아들이고, 내 딸이고... 그런건... 구엽게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건...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깐... 쥐정신이야!!!!!!!!!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 잡아들여 혼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생각이 없이 이리저리 말 만들어서 퍼뜨리고 다니는건... 고쳐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게다가... 나와 3년을 지냈는데... rcy에서 출발한 얘기인 거 같다... 반성문을 읽어봐도... 지들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가슴으로 와닿지 않는 거 같다. (--;; 내가 재벌딸이라는 소문이 6학년에 파다하다면... rcy에서 나온 소문이라면.. 잘하면... rcy 4-5학년까지 소문이 나갔을지도 몰겠당... 나원참...) 어찌 가르칠 수 있을까....



댓글

이현숙 2003.09.04

아무튼 경화선생님 인기가 범상치않음이야~~ 이제 경화님은 박재벌이라 불리리랏, 캬캬캬


이경미 2003.09.04

푸하..재벌딸이고 신분을 숨긴다니..넘 로맨틱한 상상이에염..^^;


김효정 2003.09.04

정말 재벌 딸은 아니신거 확실해염...? @_#;;


김남형 2003.09.04

히히 경화님 연예인 같어요 ㅋㅋ


이기순 2003.09.04

푸하하! 최근에 들은 얘기 중에 제일 재밌는 얘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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