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송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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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일단 저희 동네에서는 다들 저 집을 알만큼 유명한 집입니다. 집주인은 저 집에 실제 거주하지 않아서 저 좁은 마당이라고하기도 무색한 곳에 개들 여러마리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여 심각한 개소음,관리가 되지않아 생기는 악취,벌레 등 등 너무 많은 피해를 주민들이 보고있고 무엇보다 저 개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습니다. 관리가 되지를 않고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동영상에 보신 것처럼 자기들끼리 한마리를 물고 죽일 듯 난리치고 저 날에도 말릴 수 있는 사람 하나 없었고 개 한마리가 죽는 소리가 나길래 너무 놀라서 뒤늦게 카메라를 켠 것이고 동영상엔 안나왔지만 개가 저렇게 피범벅으로 살려고 헐떡대며 도망을가는데 저 두마리가 미친듯이 따라가서 또 큰소리가 났습니다. 그 개는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만큼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이런상황이 한달에 한번씩은 나는 것같고요. 집주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가끔 와서 밥 챙겨준다곤 하는데 와서 하는게 개들 때리고 소리치며 욕하는 것입니다. 예전부터도 동물학대같다고 느껴왔지만 한 1년 전부터 저 집에서 실제 거주하지 않고나서부터 개들이 방치되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기본 그냥 개 키울 기본조차 안되어있는 사람입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보통 사람만한 큰 개들 3~4마리와 작은개들 5~6마리가 있는데 새끼개들은 어디다 파는건지 없어졌다가 또 생기고 합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집주인은 예전에는 가족끼리 살았던 것같은데 언제부턴가 민머리 건장한 체격의 남자 한명만 보였고 집에 거주 하질 않으니 가끔 민머리집주인만 오는 것만 보입니다.
- 기타
경찰에 신고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하지만 갈때마다 사람은 없고 경찰쪽에서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시청에서도 많은 민원을 받고 나가셨다고하셨는데 그때마다 집주인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집을 알아보고있다고만 할뿐입니다.
어제는 저 집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근데 또 저 집에는 사람은 없었고요.다행히 소방차가 바로 출동해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개들 있는곳과 다른곳이여서 다행이지 만약 진짜 개들만 방치된 곳에 불이 났다면 너무 끔찍합니다. 어제 주민들과 불난 것을 보고 모여서 저 집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신고를 합니다. 저 집주인이 저런 문제를 비롯 다른 주민과 말싸움을 했을 때 자기는 사람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며 말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그 전부터 개들한테 하는걸 보고 제가 신고를 하면 괜히 저한테 보복이 올까봐 신고를 망설였습니다. 혹시라도 저 분한테 제가 남긴 영상이나 사진을 보여주지말아주세요 영상을 보고 유추해서 집이 노출되면 진짜 쫓아올까봐 무섭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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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3.01.19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 사항은 아래 번호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최민정 활동가(02-6959-4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