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처음 제보자가 전하기로는 수년전부터 묶여 지내던 아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3마리 아이가 있었는데 여름에도 한겨울에도 뜬장에 방치된 대로 지내다가 제보자가 시청에 신고한 결과 조금 환경 개선을 한거라고 합니다

두 아이는 몇년을 그렇게 지내다 죽고 호순이만 남게 된 상황입니다  제보자가 몇년 만에 생각나 더운 여름에 다시 가서 확인했을때 역시 아이는 묶어 있었고 너무나 마른 상태 그리고 눈도 안 좋아 보였습니다  sns 에 구조글을 올린걸 저도 보게 되면서 호순이의 견주이자 공장의 책임자에게 

몇번의 구조 시도 설득을 해보지만 말이 통하질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아이를 살피러 가보고 있습니다  공장은 너무나 외진곳에 있습니다  물도 없이 말라비틀어져 있을때가 많고 기본적인 처치(중성화 동물칩인식 심장사상충 약 ) 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공장 지킴이라는데 저 힘없고 사람을 보면 좋아하는 아이가 무슨 공장을 지킨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구조만 된다면 호순이는 저희(구조하려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겠습니다   제발  저 지옥같은 공장에서 구조해서 편안한 삶을 살게 도와주십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세마리였으나 2마리 죽음

방치로 인해 너무 말라있었고 건강도 좋아보이지 않음  발견한건 몇년전이지만 아이들이 묶여지낸건 10년도 더 지났다고 합니다다 뜬장에 가둬놓다가  몇번의 신고로 밖에다 묶어 놓은거 같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돈암콩나물(돈암두채)

구글링 해본 결과 김준영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정확한건 모르겠습니다)연락처도 압니다 연락도 한적 있고요

견주가 콩나물 공장의 대표이고 아들도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호순이 구조를 하는데 있어 협조적인 편입니다  공장에 직원은 10명이 넘어 보입니다 

- 기타  공장에서도 아이에게 전혀 관심 없고 그저 죽지 않을 만큼 사료만 챙겨주는 정도입니다  요즘 같은 경비업체가 많은 세상에  왜 강아지를  지킴이로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발 구조 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올해 말에 포천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날짜는 알수 없지만 그전에 꼭 구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