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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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작년부터 만돌이라고 하는 2살이하 정도 되는 수컷 강아지가 혼자 더러운 환경(비위생적/ 도로가에 위치)에서 방치되고 있었으며 바로 옆 식당 사장님 말씀으론 물과 사료를 제때 주지 않아 매일 살펴보고 챙겨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한 3개월~4개월령 강아지가 추가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당연히 미중성화된 수컷 만돌이가 있기에 수컷 강아지라고 생각했으나 암컷이었고 최근 발정기가 와 교미하게 되었습니다(암컷 강아지가 1살이 채 되지 않아 첫 발정기에 이런 사건이..../ 교미하는 증거영상 찍은 동네 주민분이 계시다고 합니다)
임신한 강아지를 직접 본 적이 없으며 병원에 데려간건 아니라 100% 확신할 수 없으나 목격하신 식당 사장님 포함 여러 사람이 관찰한 바 배가 불러있고 젖도 부풀어 있어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달 내로 출산 예정일텐데 열악한 환경과 더워지는 여름날씨, 다가올 장마에 생명이 위태로울까 걱정되어 제보드립니다
금일 암컷 강아지가 공복토를 하고 간식도 거부하며 축 쳐져서 엎드려만 있어 더더더 걱정입니다
(이전에 위치했던 장소도 너무나 비위생적이었으나 최근 새로 이동한 장소는 비교적 깨끗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총 2마리 / 두 개체 모두 마름(암컷은 임신 추정) / 덕양구 주교동 식당 건물과 건물 사이 개집에 쇠사슬에 묶여있음
인근 간판 가게 등 운영하는 50대이상의 아저씨로 오며가며 예뻐하는듯 하나 제대로 된 케어는 지 않음(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목격한 바)
☆ 오며 가며 물과 얼음/ 해충 스프레이/ 간식/ 사료 등 최대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 주고 있으나 올해 갑자기 6개월여 된 암컷 강아지가 임신 추정되어 출산 전후로 건강이 매우 염려되며 주인 아저씨 왈 예뻐만 말고 데려가 이제 버거워 라며 책임감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현 동네가 유기견들을 주기적으로 잡아 드시는 아저씨들이 많다고 말씀해주셔서 더더 걱정됩니다 부디 가능한 모든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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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2.06.13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자세한 내용 파악을 위해 연락드렸습니다. 통화 가능하실때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