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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구조요청

안녕하세요

롤롤이 엄마 박상희 입니다.

몇년째 밥을 주고 있는 길고양이인데요,

항상 뚱뚱해서 흰뚱이라고 부르는 아이인데, 수시로 임신을 하고 출산 후 새끼를 버리는지 새끼는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요즘은 신랑이 대신 주고 있는데,

오늘 새벽에 흰뚱이를 오랫만에 봤어요.

그런데, 너무 말랐고, 표정도 완전 다른애였어요, 확 늙은 아저씨 표정같다고 하면 아실까요,

똥꼬 밑에 속살이 밤톨만하게 나와있고요, 똥고주변이 설사를 핥은거 같은 그런 상태였어요.

가만히 앉아 있을때도 너무 힘들고 아픈지 표정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비비고, 그러는 아이인데,

간식주고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계속 부르더라구요.

갔더니 계속 비비고, 뭐라뭐라 하고..구조하려고 하는데, 그냥 가버렸어요.

계속 불렀는데, 안오더라구요.

꼭,,, 마지막 인사하는것마냥 느낌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구조가 가능할까요,

그런데, 구조를 해도 저희집에서 키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미 넷이 있어서요.

너무 걱정되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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